제 스킨 배경 멋지죠?? ㅋㅋㅋ(아무래도 바사라가 넘 멋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 만들고.. 컴맹주제에.. 제공되는 스킨이 맘에 안들어서는.. 실수에 실수를 거듭해
그나마 맘에 드는 스킨으로 고쳐놓고는.. 오늘에서야 첨으로 스킨을 바꿔봤다.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뚝딱 뚝딱! 스킨 만들어서 바꾼다고 하던데..
난.. 제공되는 스킨에 내가 원하는데로.. 이미지 넣고 글씨색 바꾸는것 뿐인데..
밤을 꼴딱새워야만 가능하다니..
이 엄청난 눈아픔을 알고 있기에 바꿀 생각 같은건 하지 않았는데..
컴퓨터를 바꾼후.. 갑자기 폰트가 바뀌어 보이는 내 블로그.. --; 폰트 귀여웠는데..
쳇..
안그래도 일본여행 다녀온거 글 남기려 생각하던차에 스킨을.. 내사랑 바사라 이미지를 넣어 바꿔보고 픈 생각이 들어.
어제 저녁부터.. 어도비에서 바사라 이미지 찾아서 붙여넣기 바탕이미지를 만드는데..
젱잇! 거의 4시간이나 걸려.. 엄청 공들인.. 바사라에서 슈리랑 사라사 말고도 좋아라하는 캐릭터들도 넣어..
지금껏보다 더 멋지게 만들어놨는데.. 창을 닫으려다 잘못 닫아서는 날려버린게 아닌가 OTL..
그거 망쳤을때만 하더라도.. 넘 열받아서 다신 안하고 싶었는데..
결국.. 바사라가 하고 싶어져서는.. 다시 작업.
또 4시간이 넘겨 들여.. 겨우 완성했다.
ㅎㅎㅎ
힘들었지만.. 눈이 빠질듯 아프지만.. 내 블로그 배경이 바사라!! 넘 멋지당 ㅋㅋㅋ
딴소리지만..
이미지 편집(?) 하면서.. 바사라를 보는데..
3번이나 눈물을 흘려버렸다. 흑흑
역시 바사라는 초 감동.. 최고닷!!

흑백이미지라 블로그가 좀 어두워보이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바사라는 암만봐도 컬러보다 흑백이 더 멋진걸..

ㅋㅋ
새로운 스킨도 생겼으니 블로그에 남기려하던 글들이나 남기면 좋으련만..
귀차니즘을 과연 당해낼수 있을까나~

Posted by LaBella

대박이 다리 수술을 하고 벌써 1주일이나 지났다.

그냥 내 생각으로.. 상처회복은 순조로운듯..

지난번 수술후엔.. 상처가 잘 안 아물면서 딱지도 많이 생기고..

꿰맨부위가 부어올라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부어오름 증상이없이.. 딱지도 거의 안 생기고..

절개부위가 딱! 잘 붙은 모습.

처음.. 나름 깁스를 풀고 집에 돌아왔을땐..

발레리나 다리인줄.. 발끝까지 다리가 쫙 펼쳐진 상태로 굳어있는듯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걸을때 그렇게 될때도 있지만..

오른발로도 지탱해보려고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

안스럽다.

붕대풀고는.. 수술부위인.. 무릎을 구부리지도 못했는데..

구부리기는 커녕.. 다리를 조금만 만져도 으르렁 거리며..

본격적으로 내 손을 마구 씹어댔는데 --;

지금은 구부리기도 하고^^..

왠지 회복이 전보다 빠른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만.. 털을 싹 밀어놓은데다가.. 근육까지 완전히 없어져..

뒷모습 보는것도 너무 빈티나게 엉덩이쪽 살이없고..

허벅지역시 훵 해보여서는.. 언니들 마음속 짠함을 자꾸 자극하는 대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술.. 후 대박에게 몇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캭!! 드디어.. 언니가 안고 있는것도 좋아졌는지..

처음.. 수술후 집에 돌아왔을때

불편한 다리와 고통에 안절부절 못하다가도.. 안아준채로.. 있으면 안정을

찾아 잠이 드는 모습이었는데..

병원에 갔을때도.. 집에서 그냥 안아주려고 했을때도 안겨서 가만히 있는

너무 이쁜 대박^^

-- 이 글을 읽으시는.. 요키나 마르티스 시추등.. 작은 애들을 키우시는 분을은

절대 이해를 못하시겠지만..

14kg 대박은(첨부터 14kg은 아니었지만) 절대 언니들 다리위에 안겨있질

않았답니다. 애기들 안아주듯 안아주고 싶었던 언니들인데 말이죠.. --

모.. 다리가 다 나으면 다시 안기지 않으려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언니들에게 조금더 의존적이 된게 너무 기뿐걸^^

ㅋㅋㅋ

또 한가지 변화는..

모 이건 변화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엄청 잠을 잔다는..

모 원래 잠을 잘 자기도 하지만..

몸도 힘들고.. 계속 집에서 가만히 있다보니.. 더 잠이 잘 오는듯한 모습이다.

왜.. 사람도 한번 자면 계속 자는것처럼.. 자매들만 그런가??

불편한 다리로 찔뜩거리며.. 먹을것 소리엔 느리게 여도 쫓아나오긴 하지만..

계속 자 놓고도 밤에도 별 문제없이 확 잠드는 모습은.. 재밌다고!

앗! 그러고 보니.. 또 변화된게 있다..

벌써 수술이 3번째여서 인지..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하게 하려고 칼라를 쓰게 하는데..

전엔 못했는데.. 이걸 씌워주면 요령껏 앞발을 이용해 쏙 빼버리는 모습^^

상처를 자꾸 핥으려고 해서 꼭 칼라를 쓰고 있어야 하는데..

쏙 빼버려서는.. 할 수없이 전 수술 후 입었던 옷을 좀더 편하게 고쳐서..

입혀주는데..

(대박 셔츠에 언니들 거들을 붙여서 만들어준.. 상처 보호용 원피스 바지)

사실.. 요 옷도.. 자다보면 어떻게 했는지 벗어던지고는 상처를 핥고 있어서

완전 곤란하다.

선생님이 상처 핥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자꾸 상처를 핥는 대박..

다른일 하다가 상처 핥는 소리에 소리를 벌떡 지르면 깜짝놀라서는

상처 핥는것을 멈추고 언제 그랬냐듯 모른척 딴곳을 쳐다보다.. 잠잠해지면

또 핥기 시작하는 대박이 모습이 얼마나 웃낀지.. ㅎㅎ 귀여버요~ 대박

금욜날 다리 봉합을 위해 박아놓은 심을 빼는데..

그날 병원에 갔을 때 염증도 없고 경과가 좋단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좋겠다.

제에발..

다만 걱정되는건.. 그날.. 저녁.. 언니들 진작에 예약해둔.. 일본여행을 가는 날인데

안그래도 병원을 싫어라 하는 대박인데.. 병원 다녀온 후.. 또 다시 병원에 맡겨지면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지 걱정이당..

원래 같으면.. 한비네에 맡겨서 친구들이랑 놀도록 할텐데..

이 바보는 다리가 아프던 말던 친구가 있으면 분명 미치도록 놀으려고 할테니..

한비네는 절대 안되고..

24시간 운영하는 곳에서 감시 받으며 있길 바라기 때문에..

근처 24시간 운영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닥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병원이라

사실 맘에 안든다는..

아.. 시설 좋은 어디 좋은곳 없을라나.. --;

대박인 스트레스 받아도.. 언니들은 일본가서 맛있는거 먹고 잘 놀다올께~

젱잇!! 이지?? 나쁜 언니들..

그래도 일본 가는건 너무 좋다공!!!

대박이 옷이랑, 간식이랑도 잔뜩 사다 줄 생각에 벌써부터 맘이 뿌듯한 ㅋㅋㅋ

딴 소린 그만하고..

지금도 침대에서 쿨쿨  잠자는 대박이.. 너무 귀엽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지난번 수술때와 이번 수술 후 사진 비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앗.. 앞발엔 왜? 붕대?? 왜였는지 기억에 없는.. 젠장.. 돌머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약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절개부위의 딱지도 훨씬 많고.. 자국이 심해보임.. 수술후 경과시간은 비슷할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심을 뺄때까지 붕대를 감아놓았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이 조금 우습지만.. 대박이 상처 핥기 보호를 위해 만들었던.. 언니표 원피스 바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술 후 한달정도 지났을때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달 반 정도 경과 후의 모습.. 확실 히 지난번이 염증이 있었는지.. 회복이 좀 느렸던듯하다.


--------------------------------------------------------------------------

뽀나스로.. 귀여운 봉키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해도 재밌는 봉칠이 변신 대박.


또 뽀나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케이지에 넣어뒀더니.. 언니들 맛난거 먹는거 보고는 약올라서 저렇게 코를 철장에 박아놓고 쳐다보는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LaBella
10일 화요일 인대수술을 한 대박이.
수술한지 4일뿐이 안지나서.. 결과가 어떻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잘 됐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번 수술후엔.. 계속 다리를 절뚝거리는 대박이의 모습에 안절부절..
병원을 찾아가서 선생님과 상담하고.. 재수술을 해야할까 걱정했었지만..
회복까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단걸.. 알았으니..
지금으론 크게 걱정하진 않으려 하고 있는 언니들.
그래도. 현재 대박 다리모습이 그닥 좋지 않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긴 하다.

건대에서 수술했을때와는 다르게..
서울대에서는 수술 후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했지만..
인대수술 같은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치 않다고.
그래서.. 수술 후 마취가 깨는걸 기다렸다 함께 집에 돌아온 대박.
지난번 인대수술땐.. 5일인가.. 입원을 했었는데..
수술후엔.. 마취때문에 정신이 없는 대박이었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 후.. 입원해 있는 대박을 만나러 갈때마다 난리를 쳐서는..
(내가 병원에 들어가면.. 얼굴을 보지 못하고.. 말한마디 안해도.. 냄새로 아는지..
저 멀리 입원실에 있음에도 바로 알아채고 마구마구 짖어대던 대박)
만나지도 못하고 선생님께 상태에 대해 듣고 집으로 바로 돌아와야만 했을
정도로.. 대박이가 불안해 했었기 때문에.. 이번 바로 퇴원은 맘에 든다.

수술 후 모습 비교 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울대병원에서 오른쪽 다리 수술 후

                              
                                                     VS
사용자 삽입 이미지

07년말.. 건대수술 사진.. 아직 마취가 깨질 않아서.. 혹시나 혀가 목구멍으로 말려들어갈까 빼놓은 상태여서 메롱을 하고 있는듯한 모습..


사진으로 알 수 있지만.. 건대의 수술후.. 다리 고정 붕대감기는 너무 어설픈..
그래서인지.. 이번 수술 후 대박을 딱 봤을때 너무도 그럴듯 해 보이는
다리 깁스 모습에 놀라버린 언니들..

대박인.. 고정상태로 3일을 있다..
어제 붕대를 풀고 왔는데..
깁스를 한듯한 완전 고정형태까지는 좋았으나..
이런.. 3일이나 그러고 있었어서 붕대를 풀었으나..
대박인 다리를 전혀 구부리질 못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레하듯 발 끝까지 쭉 뻗은 상태로 깁스가 되어있는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헉..
건대서 수술했을땐.. 어설픈 붕대가 계속 풀려서 곤란했었는데..
이번엔 완벽한 붕대가 풀리지 않는것은 좋았으나..
붕대를 풀었지만.. 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역시 한쪽방법이 좋은것 만은 아니라고 느끼는 중..
아마도.. 다시 다릴를 구부리게 될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 같다.
지금으론.. 자기가 발레리나인줄 발끝까지 쭉 편 상태로 자꾸 있는 모습이
너무 짠하고.. 답답하고.. 화가나서 발끝이나마 원래 다리 모습처럼..
땅에 발을 디딘 모습으로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꾸 만져주는데..
스스로 다리에 힘을 주지도 않고.. 다리 만지는것도 싫어해서는..
그냥 기다리려고 하고 있는 중.

붕대를 풀기 전까진.. 수술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다리 붕대 감아놓은게 너무 불편해서인지.. 밤에 잠도 못자고 안전부절해했었는데
이젠.. 잠도 잘자고.. 침대도 올라가고..
조금 안정을 되찾은듯한 모습.
다행이당..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대박짱 침대위에서 잠을 자다 깨서는 쓰윽하고 내려와 방을 나가는데..
거의 계속 발레리나 발을 하고 있지만..
아주 조금씩 발을 디디려 하는 모습..
ㅋㅋ 언니 감동이양.
참고로..
오늘.. 언니들은 침대다리를 없애버렸답니다.
처음 다리 다치고는.. 로봇청소기가 들어가서 청소할 수 있을만큼만
남겨두고 침대다리를 잘랐었는데..
이번엔.. 나머지 침대다리를 완전 없애 버린..
침대에 갈비살이 있어서 프레임도 남아있고 바닥에 매트리스를 완전 내려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앞에 쿠션까지 깔아놓아 대박이 무리없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은 상태.

다음주 금욜날.. 봉합으로 위해 박아놓은 철심을 제거하는데..
그전까지 좀더 다리가 좋아졌으면 좋겠당.
사랑한다 대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대로 좋아라 하는 카페를 받아먹는 모습.. 귀여버






Posted by LaBella

지난주.. 서울대에서 연락이 와선..
저번에 추출했던 줄기세포를 맞을 수 있다고 병원에 올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 목요일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방문..
줄기세포 맞는것과 함께 다리 상태를 확인해 보기 위해 엑스레이도 함께 찍어본
대박이.
그렇게 주사도 맞고 엑스레이도 찍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형외과로 오라는 연락.
대박이를 데리고 정형외과를 갔더니..
이런 또 날벼락.
오른쪽 인대마저 끊어졌다는게 아닌가..

정말..
그 소리를 듣는순간.. 언니는 우는데.. 나는 화가 치미는게 아닌가.
줄기세포 주사를 맞기로 한 계기가..
바로 대박이가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면서 그렇게 하기로 한건데..
이제 와서 인대가 끊어졌다니.

시작은 이렇다.
대박이가 갑자기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면서 다리 자체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걸 보고.. (그때가 작년 11월말경)
왼쪽 인대수술한지 1년도 됐고 해서.. 겸사겸사 하는 마음에 병원을 예약..
진찰을 받았는데..
그때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걸 보시고는..
(분명 엑스레이도 찍었다.)
구조상 이상은 없다 하시며.. 통증완화를 위해..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시켜
주사로 맞아보자 선생님이 권하셔서..
그다음날 바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수술을 받고..
배양되길 기다려..
(원래라면 더 일찍 주사를 맞을 수도있었지만.. 대박일 데리고 미국엘
다녀오면서 주사맞는게 늦어졌다)
이번에 주사를 맞게 된것.

인대가 끊어졌단 담당 선생님의 말을 듣곤..
너무 화가 나서는..
선생님한테 막 따지듯.. 그때 오른쪽 다릴 심하게 아파할때 끊어진거 아니냐고
묻자.
그런일은 절대 없다며.. 그땐 오른쪽 다리가 아니고 왼쪽 다리 검사를 한거 였다
는게 아닌가.
엑스레이 검사도 했다고 하자.. 벌써 오래전 일이라 그거랑은 상관이 없단대답.
막 화가 나서.. 내가 그때 오른쪽이 아프다고 진찰을 받았다고 얘기해도
왼쪽이 문제였지 오른쪽 얘기는 기록에 남아있지도 않다는 대답뿐이아닌가.

계속 따지듯 묻는 내게.. 언니는 이제와 그런얘길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냐며
내 말을 가로막는게 아닌가.
그 자리에서 누가 맞다고 따지고 들어봐도..
이미 인대는 끊어졌고.. 수술은 해야하는 것이어서..
따지는걸 그만두고 수술 예약을잡고.. 대박이 몸 상태를 점검받고는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 내가 성격이 집착이 강해서인지..
계속 그일이 마음에 남아 잊혀지질 않는다.

선생님은 언제 끊어졌는지 알수 없다며.. 12월초에 진찰받은건 벌써 한참 전
일이라 그 후에 끊어진거라 하시지만..
분명 11월 말 다리 절뚝 거릴때 끊어진거라구욧!!!

줄기세포 추출하기로했을때의 일이다.
조금 절개한다곤 하지만.. 수술을 하는거였던게 신경쓰여서는..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픈 생각에 병원에 가기 전..
올림픽 공원에 데려가 운동을 시켰더니..
겨우 운동 시작하자 마자인데.. 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리는 대박이 아닌가..
그때 운동 하면서 지형이랑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어서..
그 상황을 분명히 기억한다.
다리를 너무 심하게 절어.. 지난가던 아저씨 걷는게 이상하단 참견도 받고..
병원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병원에 들어가려는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서는.. 대박이 상태에 대해 얘길 하게
됐는데.. 다리를 심하게 전다고.. 끌고 다니듯 걷는다면서 걷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따 자세히 확인해 보겠단 소리도 들었던걸 기억하는걸..

그래서.. 그 선생님 이번에 병원 갔을때도 만나자 마자 젤 먼저 다리 상태가
어때냐고 묻기도 했었다고요!!

선생님 말처럼..
12월에 진료 받고 끊어졌을지도 모를일이지만..
항상 대박이를 지켜보는 내 입장에서 보기엔.. 그게 아니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걸..
줄기세포 추출 후.. 에도 대박인 계속 다리를 심하게 절었는데..
그게 한달 이상 지속되다가..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더니..
나중엔 침대도 뛰어오르기에 이르러.. 기분이 좋아져서는 지형이에게 전화로
대박이 다리가 좋아져서 침대도 오른단 얘길 하기도 했던 나.
그러다.. 또 갑자기 아무일도 없이 집안을 돌아다니다 다리를 절뚝거리더니..
한 열흘 정도 그 상태가 지속되다.. 요즘 상태처럼 다시 좋아진 모습.

이제와서 언제 끊어졌다 왜 몰라줬느냐 탓해봐야 아무소용이 없지만..
인대가 끊어진 다리로.. 아파했을 대박일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픈걸..
그냥 손만 베어도 아픈걸.. 인대가 끊어진 상태로 말도 못하고 얼마나 아팠을까.
젱잇!
그 생각만하면 계속 몰라준 선생님이 원망스러운걸..

인대가 끊어져 고생했을 대박이에겐 짠한일이지만..
인대가 끊어진걸 몰라서 한가지 잘된일도 있었는데..
그건바로..
대박짱.. 인대 끊어진채로 적응을 해 버린일..
지난번 왼쪽이 끊어졌을땐.. 수술 전 며칠을 사용 안 하다가..
수술하고는 아예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서는(케이지 감금)
거의 1달 동안 왼쪽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
다시 왼쪽을 사용하게 되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렸는데..
이번엔 오늘 운동을 다녀왔을 정도로..
어째저째 적응을 잘해 오른쪽 다리를 잘 사용하고 있으니..
수술 후 결과도 훨씬 좋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 아파할때 근육 다리가 엄청 줄어들었던 것도 지금은 많이 늘어난 상태.

아프면 아프다 표현이라도 하면 좋은데..
밥 안준것도 모르고 지나쳐도 밥달라 짖는일 한번 없는 대박이이니..
역시.. 짠한 대박이.

이 글을 쓰면서 지난번 남길 글을 읽다.. 왁칵 울어버린 나.
그때 끊어진게 맞단 것에 또 다시 집착증이..
어찌됐건간에.. 내일 수술이 무사히 잘되서 대박이 다리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꼭 좋아질꺼지?

사랑한다 대박아!!!

------------------------------------------------------------
이건.. 지난번 남겼던 글..
다시 읽어보니 정말 그때 끊어진게 맞다는 확신만..
읽고 인대가 끊어진채로 2달이 넘게 생활해야 했던 대박이 넘 불쌍해
울컥 울음이 나버렸다.
정말 미안해 대박아. 왼쪽 다리처럼 끊어진 상황을 보지 못했어도 더 신경써서
선생님한테 얘기했어야 하는건데.. 정말 미안해.
앗.. 그러고 보니.. 줄기세포 추출후.. 다니던 병원에 가서 심장사상충 주사를 맞으며
줄기세포 주사를 맞을거란 얘길하며 오른쪽 다리가 좋지 않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했던 일도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아파하기에 건대를 가서 확인받아보는게 어때냔 얘길 하며
괜히 서울대 갔다 건대가기 미안하니까 줄기세포 추출해서 완전 털이 다 밀려버린
다리에 털이 다 나면 가보잔 얘기도 했었다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울대에서 지방 추출 수술후 대박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대박이 인대가 끊어진지.. 1년..

수술은 건대에서 했는데..

수술 후 2달 정도까진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는

재수술을 생각할 정도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운동도 하고 하니까 다리에 근육도 다시 많이 생기면서

절룩거림도 많이 줄어.. 최근엔 그나마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젱잇!

이번엔 오른쪽 다리가 아픈가보다.

증상이 시작된건.. 한 열흘전쯤이었나..

안그래도 수술한지 1년이나 되서 검사도 할겸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산책 후.. 집에 돌아와서 멀쩡했던 오른쪽 다리를 저는 대박이..

바로 서울대병원에 예약하고..

지난주 월요일 진료를 받았는데..

엑스레이상으로나, 선생님 테스트에서도 이상은 없다 하셔서.. 일단은 안심.

또 인대가 끊어진건 아닐까 너무 걱정했단말야.

다만.. 수술한 부위도 그렇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관절염때문에 아픈것 같다고

이런 증상으론 수술을 할 수도 없고..

지금으론 상태를 되돌릴만한 방법은 없다 하시며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완화 시켜주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다.

관절염이라는게 평생 안고가야할 통증이기에 그걸.. 조금이라도 줄여주면

대박이가 훨씬 편안할 거라면서..

갑자기 왠.. 줄기세포 --;

전에 건대에서 척추 마비증상인 아이를 만난적이 있는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따르는 치료비가

자그만치 1500만원이란 소릴 들은적이있어서.. 지레 겁을 먹고는..

치료비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의외로 무척이나 저렴한 주사 한번 놓을때마다10만원 정도라고..

과학쪽은 잘 몰라서.. 확실한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대충.. 대박이 몸의 지방을 빼내 거기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시켜

대박이 몸에 주사하면.. 관절, 연골같은부분의 재생, 통증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통증을 완화 시켜준다는데.. 뭐가 더 필요하랴..

그 다음날.. 지방추출을 위해 다시 서울대병원을 방문..

이런 젠장.. 병원 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대박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올림픽 공원에서 산책을 한바퀴하고 병원을 갔는데..

이게 왠일.. 산책중간부터 또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대박이..

너무 짠하다.

내 살 찢는거 아니라고.. 지방추출이라는걸.. 우습게 생각했다.

내 살은 종이만지다 조금만 찢어져도 쓰라리고 아프다고 쌩 지랄을 하면서..

대박인 이유도 모르고 병원에 또 끌려가 갑자기 선생님들 손에 이끌려..

마취하고 다리 절개.

5분 정도면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지만.. 수술후의 대박인 너무 안쓰럽다.

얼마나 아플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 돌아온 후.. 계속 끙끙거리며 움직임없이 잠만자는 대박이.

어쩌다 한번 일어나서 돌아다녀도 오른쪽 다리는 사용하지 않고..

작년에 수술했던 왼쪽다리 하나로 버팅기며 아슬아슬하게 돌아다니걸 보고 있자니..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수술전 산책으로 인해 다리가 아파서 오른쪽 다리를 안 쓰는건지..

아니면 수술때문에 아파서 다리를 안 쓰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당화스러워 선생님한테라도 이렇게 고통이 심하냐고 묻고 싶은데..

답답하게도 서울대 병원은 진료시간 이후엔 절대로 전화를 안 받는다.

다만 급하면 응급실로 찾아가야할 뿐..

진짜 속터지게 답답하다. 건대는 전화상담도 해주고 응급실가는것도 간단해서

괜찮은데.. 서울대는 응급실 가는것도 힘들고.. 진료전 전화상담 같은건..

아예 되지도 않으니.. 너무 까다롭다.

대박인 다음날까지도 벌벌떨며 아파하다가.. 다행히 조금씩 상태가 좋아져서는

먹을거에 눈을 번뜩이며 쫄쫄쫄 달려나오는것도 다시하고..

침대를 오르락거리는것도 잘 한다.

얼마나 다행인지.

그 후로.. 6일이 지나.. 12월 1일 오늘 실밥을 풀기위해 다시 서울대 병원을

다녀왔다.

분명 어젯밤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아침부터 또 오른다리를 절뚝거리는 대박.

이런 젱잇!

실밥풀며.. 진찰받아본 결과.. 구조상엔 이상이 없다고..

줄기세포를 배양해 주사하면 통증완화 효과가 있을수도 있음에 기대를 걸고..

우선은 지켜보라는 선생님 말씀.

진료도 금방 끝나고 해서 오랫만에 대박일 데리고 올림픽 공원엘 갔더니..

또 다리 상태가 안 좋다.

어떤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며 뒷다리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알려주시기까지.

흐흑.. 저도 안다구요!!

절뚝거리는 다리로 가볍게 산책한 후..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주사맞고.. 이런 저런 상담받고..

팔에 난 종기 같은것도 제거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다리가 더 아픈지.. 완전 기운이 없어 너무 짠한 대박이다.

가만히 누워서는 평소답지 않게 무척 조용하고 침대도 혼자서는 못 올라가서는

침대앞에서 올라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 모습..

내 다리가  초등학교때부터 괜히 시리고 아팠던것처럼.. 그렇게 아픈거라고

아무리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걱정스럽다.

이제 돌아오는 12월9일이면 겨우 6살인데.. 벌써부터 다리가 아프다는건

진짜 슬프다.

우울한 대박이를 쓰다듬어주며 다리를 만져봤더니..

겨우 열흘 사이에 오른쪽 다리 근육이 많이 줄어들어있다.

수술후 계속 오른쪽 다리만 사용해 왼쪽에 비해 근육이 훨씬 많고 두꺼웠었는데

열흘동안 이렇게 얇아질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얇아진 모습.

오히려 지금은 왼쪽이 더 두꺼운듯.

흐잉.. 또 다시 가슴이 저며오는..

제발.. 줄기세포가 치료 효과가 있어서 대박이 다리가 좀 더 편해지길 바랄뿐.

수의학도 더 빨리 많이 발전되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사 티셔츠를 입은 대박이. 너무 귀엽잖아!! 어쩔거야~








Posted by LaBella
컴퓨터 조립을 마치고..
윈도우 깔기에 실패후.. 피씨가게에서 수리를 받고
글까지 남겼었는데..
왠일..
알집으로 압축파일을 풀려고 하는순간..
시커멓게 변해버린 모니터 화면.
대략 난감..
내가 받은 파일이었는데.. 나땜에 또 오류가 나버린거면 어째나 싶어
겁부터 덜컥 먹어버린 나..
분명.. 모니터 전원은 들어와 있는데 화면이 시커멓게 꺼진듯 아무것도
나오질 않는게 아닌가..
전원을 껐다 켜면.. 잠시 화면이 보여졌다 다시 시커멓게 꺼져버리고.
할수없이 원래 사용하던 델로 지식을 뒤져 그런 현상에 대해 찾아봤더니..
그래픽 카드 문제일 수 있다는게 아닌가.
젱잇.
그래픽 카드 미국에서 샀단 말야!!!
정말 난감..
그래픽 카드를 다시 뺐따 껴 보기도 하고..

뭔가 선이 빠진게 없는지 체크해보기도 하고..
나름 뭔가 해 봤다.. 란 느낌이 들때까지 여러짓을 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델 모니터에 연결해 봤더니..
아무런 이상없이 화면이 나오는게 아닌가..
헉.
젠장. 모니터가 이상했던 것이다.
그래픽 카드가 도착한 날.. 함께 도착한 삼성 24" 모니터인데..
2틀간 아무 문제없이 작동된 모니터가 분명 이상한것이었다.
토욜날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화에 물으니..
대뜸 하는 소리가 그래픽 카드 이상이란다.
쳇!
"제 다른 모니터에선 제대로 나오거든요"란 대답에 바로..
모니터 이상 같다는 말.
방문 수리가 되지만.. 혹시나 자기 선에서 고칠 수 없다면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을 받아야 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다기에..
(대박이 때문에 방문서비스 같은건 사양하는 편.)
그냥 센터를 방문하기로 하고..
오늘 센터에 무거운 모니터를 갖고 가서 점검을 받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전원쪽이 불량이란다.
고칠수도 있지만.. 구입한지 얼마 안된 제품이니 그냥 새제품으로 바꿔주겠다고.
다만.. 물건이 있을지 알 수 없어서 시간이 꽤 걸릴지도 모른다고.
새제품으로 교환받는다는건 다행스런 일이지만..
그냥 첨부터 제대로 된 제품이 었다면..
괜히 잘못된 조립때문일까.. 그래픽카드 이상일까 걱정하는일 없이
사용가능했을텐데.. 젱잇. 귀찮기만 하다.
우린 포맷까지 새로 했다고!!
그렇게 집에 돌아와.
모니터 이상을 컴터 이상으로 잘못알고.. 새로 포맷을했던걸.. 여러 소프트웨어들을
다시 깔려고 하니.. 또 오류가 발생하는 컴퓨터.
정말.. 이래저래 귀찮고 복잡하고.. 헉.. 화난다.
어째저째해서.. 겨우 인터넷까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낼 다시 수리점에 들고 나가봐야 할지도.
그래픽 카드가 도착하고 새로운 컴퓨터를 사용할 수있다는 들뜬 마음도..
조립에.. 포맷등에 완전 질려버린 상태.
아.. 귀찮다.

Posted by LaBella

역시.. 둘째는 쫌 잘탔습니다 하하하.. 언니 미얀.

원래대로라면 지난주 토요일날 시험을 봤어야 하는건데..
차막힘으로 지각을 하는 바람에.. 4만원을 날리고..
수요일로 시험을 보게 된.. 자매들.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헉.. 오늘도 왤케 차가 막히는지..
정말 아슬아슬하게 학원에 도착.
오죽했으면 강사분이 전화까지 했다는..

모.. 늦게 출발한것도 아니었지만..
어제 피씨 조립을 하느라 겨우 1시간 뿐이 잠을 못잔것 때문에..
혹여나 시험을 하다 졸진 않을까 싶어.. 좋아라 하는 카페를 잔뜩 만들어
보온병에 담아 가져갔는데.. 이게 왠일..
보온병에 고무패킹이 없어서 차에 카페를 다 쏟은게 아닌가 --;
재수가 없으려고 그런일이 아침부터 일어난 거였다. 헉..
그렇게.. 학원으로 출발을 했는데..
왠일.. 차가 또 엄청 막히는게 아닌가.
오늘 수요일이라고!! 젠장.

시험 보기전.. 필수 시간인 15시간 중.. 나머지 3시간을 채우고 시험을 보기로 되어
있어서.. 지난번에도 그 시간에 늦에 결국 시험까지 못보게 된건데..
같은 일을 두번이나 되풀이 할 수 없는데.. 왜! 차가 미치도록 막히는 거냐고..
거기다.. 뻥! 띄어놓고 고속국도 1차선에서 안가는 x들..
자기 핸폰 전화하느라 정신없어서 안가는 x들의 방해로..
이번엔 아슬아슬하게 겨우 시간안에 도착.

그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했는데..
우리가 계속 타던.. 타고 시험을 보려던 오토바이가 시동이 안걸리는게 아닌가..
젠장.
나야.. 다른 바이크도 타보고 해서 괜찮았는데..
언니는 계속 그 바이크로만 연습을 했던지라.. 이게 완전 난리가 아닌가.
강사분.. 이 정해준 오토바이였고.. 그것만 탄다는걸 아는지라..
수리점에 전화해 아저씨가 출장을 와 줬는데..
도저히 그 자리에서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닌가.. 헉..
어쩌라고!!!
쳇!! 시험까지 1시간 반정도뿐이 안남았는데.. --;
할 수 없이 시동이 자알 걸리는 다른 바이크로 연습 시작.

익숙하지가 않아.. 쉽진 않았지만..
많이 연습하면 될거란 생각에.. 열심히 연습.
그렇게 시간은 흘러..
시험.
모의 시험에서 계속 백점을 받던 남자분이 젤 먼저 시험을 보고
언니, 나 순으로 시험을 봤는데..
언니.. 떨어졌다  OTL..
나는..? 합격했쥐롱~ ㅎㅎㅎ
시험전부터.. 바이크가 시동이 안걸렸을때부터..
강사분의 말도안되는 태도에 화가난 언니였지만.. 열심히 연습했는데..
코스이탈로 탈락.
젠장.
탈락까진 좋았는데..
탈락후.. 언니를 대하는 강사분의 말도안되는
언행에 언니 10배는 더 열이 받아버렸다.

덕분에 혼자 합격한 내가 뻘쭘해질정도.
선을 한번 밟았지만.. 다행히 합격해서는.. 금요일이면 2륜 소형면허를 받을수있다!
언니는.. 또 5시간을 연습해야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진다는데.
엄청 열받아서는 가고 싶지도 않다고..
오늘은.. 시험얘기가 하고 싶어 글을 쓰는거여서..
언니가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해선 다음글에..

암튼..
앗싸! 나는 한번에 합격했다!!!
어떤 사람말로.. 학원에서 시험보는건.. 돈주고 면허를 사는것 같은거라 했는데.
그건 말도 안된다구요!!
코스 연습 계속 계속 15시간 연습하는건 절대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학원에서 셤 보면 무조건 붙는것도 아니고.
물론 국가 시험장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엄청 많겠지만..
제대로 연습해서 시험을 보는거니까..
돈주고 면허를 산다 같은건 절대 아니라구요!!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언니는 낼 서부면허시험장에 가서 한번 시험을 봐 보겠다고 결정.
물론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연습한 시간이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잘하라고!!
FORZA!!!

Posted by LaBella

드뎌!! 새로 구입한 고사양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얏호!
델은.. 곧 쫓겨날 자신의 운명을 아는지 모르는지.. (꼭 아는것 같기도..)
부팅 후.. 내문서를 켜는데만.. 5분이 소요.
정말.. 답답정나서 살 수가 있나.

조립만으로도 허리에.. 손가락 끝이 마구마구 아파오는데...
젱잇! 이게 끝이 아니었던 것이다.
난 조립까지하고는.. 그 다음 포맷에.. 윈도우설치 등.. 의 작업은 언니가 했는데..
헉.. 포맷까지는 모 그럭저럭 했는데 윈도우를 설치하니
계속 오류가 나는게 아닌가..
윈도우 설치의 계속적인 오류에 점점 열받아 가는 언니..
그렇게 6시간 정도를 낑낑대다.. 결정한게 내일 본체를 들고 동네 pc 가게를
찾아가 보기로 한것.

오늘 낮에 2종 소형면허 시험이 있어서 시험 후..
pc 가게에 가게 됐는데
기쁘게도 조립은 완벽히 잘했다고 ㅎㅎㅎ
힘들었지만.. 첫 조립이 실패가 아니어서 너무 기쁘당.
문제가 있었던 것은.. 바로 윈도우.
컴터 부품을 구입하며 윈도우 xp든 비스타든.. 구입할 참이었는데..
구입 시기와 맞물러.. 곧 새로운 비스타인가.. xp가 출시될거란 얘기에..
구입하는걸 미뤘는데.
어제 피씨 조립 후.. 윈도우 설치를 델 구입시 받은걸로 했던게
오류의 원인이었던 것.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긴 했었지만..
결국 3만원을 지불하고.. 약간의 점검을 받고..
고사양 피씨라는 칭찬을 마구마구 듣고.. 기쁜 마음으로 컴백홈.

기쁜 마음으로 컴백홈.. 까지는 좋았지만..
깔 소프트웨어도 많고 해서.. 피씨 조립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헉..

우선 인터넷 정도는 사용할 수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는데..
옆에 쿨러마스터 정말 시끄럽다.
--;
델이 용량의 한계로.. 미칠때 소리처럼 너무 요란해서..
이게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피씨가게 아저씨가 케이스도 너무 좋아고 해 줬으니..
그런줄로 알고^^

앗싸! 이젠 사진 올리고 하는것도 더 빨라질테지~
정말 기분이 좋다.

Posted by LaBella

드뎌 오늘 지형이가 보내준.. 그래픽카드가 도착해서는..
컴퓨터 조립에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인보드만 보는것 자체만드로도 현기증이 났지만..
며칠전.. 컴퓨터 조립을 위해 구입한 책도 있겠다..
왠만하면 될테지란 생각으로 조립에 들어간 자매들.
가장 먼저 하라는게 바로 메인보드에 CPU 장착하기 였는데..
은근 책이 자세해서.. 무난히 CPU를 장착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끼우는데까진
그럭저럭 무난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는 시점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젱잇..
초보를 위한 책 중에서 인기도 순으로 검색해.. 상품평까지 읽어보고 구입했는데..
컴맹자매들이 책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건.. CPU까지가 전부가 아닌가..
OTL..
모르겠는걸.. 책을 한참 들여다 본다해서 방법이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언니는 포기상태에 이르러서는.. 출장 PC조립해주는곳이 없는지
알아보고..
집착증에 오기가득인 나는.. 그냥 우리끼리 했으면 생각으로 신경질 가득.
그렇게..
구입한 책에
전부 영어로 되어있는 메인보드, 케이스, 그래픽카드 설명서를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해.. 겨우겨우 6시간 만에 조립에 나름 성공.

구입한 책이 내가 구입한 아수스 메인보드를 바탕으로 되어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을텐데..
컴퓨터 부속과 관련해.. 알고 있는거라곤 HDD 정도뿐인 자매들로서는..
사진설명이 하나가 달라 있는것 만으로도 난감 --;
결국.. 영어로 되어있어도 그 제품에 맞춰 나와있는 설명서들이 없었으면
조립은 불가능했을듯.

어쨌건..
그렇게 다 조립하고는.. 바이오스까지 하고 지금은 하드포맷중!
ㅋㅋㅋ
어쨌건..
컴퓨터가 작동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당^^
책에 의하면 컴터 조립이 끝나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라고 했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케이블 정리는 미뤄둔 상태.
그래도 컴맹 자매들은 대단했다!! 라고 둘이서 자축하고 있는 상태.

낼은.. 2륜 소형면허 시험이 있는날!!
원랜 지난주 토요일날 보기로 되어있었는데..
그날 토요일에 차가 엄청 막힌단 생각을 못하고 그냥 평상시처럼 나갔다.
지각을 해서는.. 시험을 못보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어서.. 헉..
내일 시험.. 아니 오늘 시험을 보게 됐다.
컴맹 자매들이 컴터 조립에 한번에 성공한것처럼..
딱! 한번만에 딱! 하고 합격했으면 좋겠는데..

지난주 목, 금욜날 처럼만 탄다면 한번 합격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지만..
괜히 합격할것 같다고 얘기했다 떨어지면..
완전 개망신일것 같아서.
합격할것 같다는 자신감 넘치는 세리후는 자제하고 있는중.
만약.. 낼 합격하면..
마구마구 자랑해야쥥~

비싼 부속을 구입해 조립했는데.. 괜히 하다 터트리기라도 할까
걱정스러워서 너무 긴장했었는지.. 이곳저곳 몸이 마구마구 쑤신다.
손가락 끝도 아프구.
내일의 합격을 위해 얼른 쉬어야 겠다.
ㅎㅎㅎ


Posted by LaBella
오늘 드뎌 지형이가 보내준 소포가 도착했다 ㅋㅋ

지난 12월에 미국갔다 놓고 온.. 책들이랑 이베이에서 구입한 것들이랑,
강요에 의해 보내지게 된.. 과자들 ㅋㅋㅋ
요즘 엄청 비싼 달러때문에.. 보내게 해야할까 몇번이나 고민했지만..
결국.. 나의 승리!! 넘무 좋아라 하는 또스띠또에, 도리토스!!
거기다 치토스 할라피뇨맛까지. 너무 뿌듯한 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수히 많은 나쵸칩들 중에.. 가장 맛있는.. 또스띠또!!
스쿱으로 보내줄꺼면.. 살사도 함께 넣어줬으면 좋잖아.. 란 내 말에..
언니.. 걔가 센스가 없어 --;
센스가 없는 지형이인데.. 얘기도 안했는데 치토스랑 콤보까지 보내줬는걸~ ㅎㅎ

가운데에 콤보빼고..
나머지 모두.. 브랜드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인 프리토 레이(?)의 제품.
어쩜 스택을 저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거야?? 싶을 정도로..
한번 손을 대면 멈출수가 없당 --;
뉴욕플랜트 도넛에 이은.. 최고의 다이어트 적이 아닐까 싶다.
얼마나 빠져드는지.. 미국에 있을때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던일이..
바로 살사에 또스띠또 찍어먹기.. 

젤 먼저 먹어본건..
치토스 할라피뇨맛.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맛은 잘 모르겠는데.. 씹을수록 할라피뇨 맛이 나면서 특이하게 맛있다. ㅋㅋ
역시 치토스!!

또스띠또도 도리토스도 치토스도(할라피뇨맛이 있는진 모르겠당..) 모두
자주 다니는 수입상품점에 가면 구할 수 있지만..
갈때마다 이게 똑! 떨어져서는.. 지형이한테 보내달라 부탁한건데..
사실.. 달러가 너무 비싸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게.. 항공뿐이 안되서는..
미국에서 보내서 먹는다는것 자체가.. 미친짓이지만..
지형이가 보내준 소포는 받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다!!

영하 30도의 날씨에 일부러 과자 사러 다녀오고.. 소포보내준..
지형.. 너무너무 고마워!
맛있게 아껴아껴 먹을께!! 띠아모~

Posted by LaBella
어랏! MP3 글을 남긴이후.. 갑자기 방문자수가 늘어서는..
드뎌! 다녀간 사람이 만명이 넘었닷!!
--; 사실.. 하루에 오는 사람들 수가 그나마 글을 올려서 30~40명 정도 될때..
앗! 만명 넘으면.. 기념으로 열심히 글을 올려보리라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확! 넘어버리니..당황스럽다.
관계없는 얘기는 여기까지이고..


턱 하니 MP3를 구입한것 까진 좋았는데.. 자매들은 원동기 면허 조차도 없고..
타본 바이크라고 해봐야.. 50cc 스쿠터가 전부 --;
스쿠터를 구입했으니.. MP3구입에 망설임이었던.. 2종 소형면허를 무슨일이
있더라도 따야된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 학원을 등록했다.
2종 소형면허 시험은 스쿠터 구입의 망설임이 될만큼..
면허도전자들의 암담한 수기들로 가득가득. 할수없이 많은 이들의 충고대로..
학원에서 배워 면허를 따기로 하고는..
손에 꼽을만큼 있는 학원들 중.. 그나마 집에서 가장 다니기 편리한..
32KM의 거리에 있는 학원을 선택.
등록 후.. 바로 그 담날부터 교습을 받았는데..
이게 왠일..
긴장된 첫날 부터.. 날씨는 영하 8도.. 강사와의 첫대면 역시 완전 기분 잡치는
일들로 가득한게 아닌가.
젱잇!
날씨 추운것이야.. 모 그렇다고 치는데..
강사와의 첫 대면은.. 정말.. 그곳이 운전
전문학원이란곳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기분 나쁜 첫대면.. (강사와의 사건은.. 정말 기분이 넘무 상해 블로그에 그날 바로
글을 올리려 한참 썼는데.. 젱잇! 날라가 버렸다 --;)
암튼..
그렇게.. 배워서 처음 타본 본격 오토바이는 정말 충격적.
10년 바이크 경력 아저씨들도 무조건 떨어지고 만다는 2종 소형면허라지만..
역시.. 비결? 은 있어서.. 연습만 하면 어려울게 없단 희망찬 글들도 많은데 용기를 얻어.. 스쿠터를 구입하고 학원까지 등록했지만..

걱정스런 마음은 어쩔수 없는것..
등록을 하면서 데스크 아줌마한테.. 마구마구 물었다.
아줌마 왈! 면허중에서 안배우면 가장 따기 어려운게 소형면허지만..
막상 배우고 연습하면 따기 가장 쉬운게 소형면허야!! 라는게 아닌가..
희망찬 멘트를 들었는데 걱정이 웬말?
하면되리라.. 라는 자신감으로 학원을 찾아갔지만.. 아까 쓴데로..
강사와의 첫대면에서 부터 희망은 깨져버리고 --;

다른것 다 빼고.. 강사분.. 첫대면에서 인사같은것도 다 빼놓고 한다는게..
담배 꼬나물면서 오토바이 타본적 있어요?
예의라는건 어서 씹어먹었는지..
이어서.. 스쿠터만 타봤단 대답에.. 오토바이 타는게 어려우니까 타본적이 없다면
집에 돌려보내려 했단 대답.. --;
(강사와 기분상한건.. 집에 돌려보내려 했다! 요런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배워서 첨으로.. 클러치가 있는 250cc 바이크를  타본
자매들.. 그 것은 완전.. OTL.. 그 자체.
하두 많이 자빠지니까.. 함께 연습하던 남자분.. 도와주며
근데 왜? 2종 소형면허를 따시려는 거에요? 라고 묻기까지.

바이크가 너무 너무 무겁구.. 클러치는 빡빡하고.. 거기다 날씨까지 추워버리니..
과연.. 이걸 이겨낼 수 있을까.. 구입한 MP3를 한번 타보지 못하고
팔아버려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드는게 아닌가.
날씨가 얼마나 추웠는지.. (그날은 지난 23일 금요일 설연휴 추위가 시작된날)
강사분.. 첨에 가르쳐 주고는.. 사무실로 들어가 계속 있었을 정도.

날씨가 추웠던 거야.. 그렇다 치고..
스쿠터만 타면 될 자매들인데.. 이런게 왜? 필요한거야?? 절대 면허가 생겨도
본격 오토바이는 타지 않을 터인데.. 왜? 왜? 이렇게 어마어마 한 오토바이를
타고 시험을 봐야 하는거야??
거기다.. 코스는 또 왜 그렇게 생겼는지.. 한국 오토바이족들이
왜? 대부분.. '차사이로 막가' 는 운전을 하는지 이유를 알것 같은 코스가 아닌가..
세상에.. 그런 좁은 도로가 대체 어디있다고!!
바이크 타며 서커스 할것도 아니고..
그런 좁은 길.. 막 꺽인 길 달릴 일이 어딨는데??

분명.. 시험은.. 차사이로 막가 운전을 가르치기 위해 존재하는것 이었다.- 자매들.

차 사이로 막가  운전에 대한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첨.. 오토바이를 탔을땐.. 정말 엉망진창으로 가득했지만..
역시.. 나는.. 이런걸 참 잘한다 ㅋㅋㅋ
스쿠터 경력이 나보다 떨어지는 언니는 나보다 훨 씬 못타서는.. 첫날이 끝날때까지
계속 엉망진창이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몇번 타본 뒤.. 바로 적응해서..
혼자 채점으로 합격까지 해 버렸다는^^
ㅎㅎㅎ
그렇게 여차여차 해서.. 첫날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팔이 끊어질것 처럼 아픈게 아닌가..
파스 알러지도 있는데..  양팔에 파스를 열장이나 부쳐야만 했다. --;

그렇게 설날 연휴도 끝나고.. 오늘 드뎌 두번째 수업을 다녀왔는데..
날씨가 풀려서 바이크 타기도 수월하고.. 춥지 않으니까 강사분도 옆에서서
이것저것 알려주며 컴퓨터도 켜 줘서는 실전처럼 연습도 시켜주시는게
아닌가..
오늘은 바이크도 엄청 잘 타서는 마구마구 칭찬도 듣고..
강사분이 언니에게 내가 바이크 무지 잘탄다고 칭찬을 했다한다.
모의시험 3번에서 한번 실격, 다음 백점, 다음 -10점감점으로 합격
이렇게 2번이나 합격까지 해서.. 기분 완전 업.
언니까지 잘타게 되서는.. 언니도 3번중 2번을 합격. 캭!!
이런 식으로 가면.. 물론 학원에서 연습은 안하신 분들이지만..
15~16번 떨어지신 분들도 계시다는데...
자매들 한번에 팍! 하고 합격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ㅋㅋㅋㅋ
바이크 핸들은 역시나 무겁고 클러치도 빡빡하지만.. 조금은 적응이 됐는지..
오늘 연습에선 넘어짐 없이.. 바로 핸들 조정해서 상황을 넘기는 여유까지
생기게 됐다^^ 역시 연습이 쵝오야!!

자매들 모두 자신감도 생기고 잘타게 되서 좋지만..
1분도 안되는 시험이 단 한번으로.. 실수역시 한번뿐이 용납이 안되는 부분이
무서버서는.. 이렇게 자신감 가득으로.. 한번에 붙어버리는게 아냐? 라고
얘기하다 큰 망신 당하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
꼭! 붙어서 이번 일요일엔 MP3를 타고 휭~ 달려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연습하고.. 시험보게 될 효성의 미라쥬라는 바이크..
무게도, 크기도 엄청나다 --; 여자가 타기엔 무리라고!!
얼마전 신문에서 50cc도 면허가 있어야지 탈 수 있게 할거라고 한다하던데..
시험이.. 스쿠터, 클러치 사용 바이크 이렇게 구분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
아무리 생각해도 소형면허 시험은 뭔가 이상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학원 바이크는 이곳저곳 부러지고 찌그러지고 난리도 아니다. 같은 바이크지만.. 단순비교는 불가.


그렇지만.. 자매들은 한번에 합격하자고!! 욧샤!!





Posted by LaB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