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 데코르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10 반해버린 코스메 데코르테 리포솜, 마스크팩, 썬크림 후기. 2
La Vita è Bella/cosmetic2008. 4. 10. 06:58
리포솜이 유명하단건 알았지만.. 왠지 사용해볼 생각은 없었던
일본 화장품 고세의 하이 프레스티지 라인인 '코스메 데코르테'
라프레리를 오래 사용하면서.. 별 불만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해 와서
줄곧 라프레리만 고집해 왔던 자칭 라프레리 매니아인데..
왠일.. 한번 사용으로 코스메 데코르테에 완전 반해버렸다!
라프레리를 사용할때는 몰랐던..
바르고 나니 그 다음날 피부가 달라졌어요!! 라는걸 코스메 데코르테 사용으로
알게 될줄이야.

썬크림이 코스메 데코르테의 첫 사용인데.
지난번 극찬했던 YSL의 썬크림이 한병뿐이 남지 않아..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찾으러 백화점엘 갔다 유명하단 마음에
테스트를 해 봤더니.. 이게 왠일.. YSL보다 더 좋았던 것이다. --;
YSL도 물론 좋습니다. SPF에서도 40 : 27로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비교 자체가 무리..
YSL보다 더 좋다 느낀 이유는  발림성..
(YSL이 로션같다면 코스메 데코르테는 흘러 내리는 스킨같은 느낌)
스킨같은 액체 타입의 제품이 얇게 자극도 없이 발라지는 느낌도 좋고
향도 너무 좋다.
단점이라면.. YSL에 비해 바른 후의 얼굴이 허옇게 보인다는 점과 얼굴이 번들거려
보인다는 점. 
완전 반해 두가지의 썬크림을 구입하니..
친절한 매장 언니가.. 리포솜과 미백라인, 수분라인 두종류의 샘플을 사용해 보라며
주는게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는 받은 샘플들은 잘 사용하질 않는다..
(사용하던 제품을 두고 다른 제품 사용하는것도 싫고.. 주는 샘플들이라고 하면
 사용하는 라인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아 쳐박아두기 일쑤.)
썬크림도 이렇게 좋은데.. 란 생각에 다른 제품은 어떨지 궁금해져
리포솜을 포함한 수분라인을 사용해 봤더니.
그 다음날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촉촉한게 아닌가..
최근 이사후..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고민스러웠던점이..
리포솜을 포함한 수분라인 한방에 피부가 촉촉하다니.. 너무 놀랍다.
처음 리포솜을 바를때 느낌이..
모랄까 무척이나 가볍고 겉도는듯해 좋을까 싶었던게 첫 느낌..
근데 사용해 보니 12시간 보습력을 유지한다는게 뻥은 아닌가 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하던 라프레리 제품을 놔두고
코스메 데코르테의 수분, 미백라인의 샘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피부에의 집착에 의해 피부가 많이 개선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요 제품들 사용후 놀라울 정도로 피부가 좋아졌다.
월욜날 마스크팩을 구입하러 다시한번 코스메 매장에 갔는데..
매장언니와 얘길 하던중 화장을 하지 않는단 말을 했더니..
언니 놀라며 두분다 안하시는 거에요? 피부가 너무 좋아서 하신줄 알았어요
라며 부럽단 얘길 했다 ㅋㅋㅋ
매장언니의 친절이 담긴 표현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그 한마디에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

3번째로 사용해 본 코스메 데코르테의 제품은 시트타입의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썬크림 구입 이전에 한장더! 행사를 하길래 구입해 뒀었는데..
왠일! 얼굴을 다쳐서는 사용해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사용하게 된 제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AQ에센스 컨디셔너 마스크.
처음 개봉후 얼굴에 붙이는데.. 최악이었던 마스크.
다른 마스크 시트가 면티같은 느낌이라면.. 이제품은 청바지럽다.
시트가 좀 뻣뻣해서 얼굴에 밀착력이 완전 꽝!
첫 느낌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시트의 불만을 제외하면 효과는 놀랍다. ㅋㅋㅋ
그다음날 피부가 완전 쫀득쫀득. 촉촉함은 말할것도 없다.
시트만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텐데.. 아쉽다 너무나.

두 번째로 사용해본 마스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센스 마스크 히아로니스트(수분라인)
AQ와는 다르게 걸쭉한 에센스가 듬뿍 담겨있는 제품인데.
AQ와 완전 다른 시트지로 만들어져 있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해
역시나 밀착력은 아쉽다.
제품 자체의 효과는 역시 굿!
샘플로 사용해본 미백, 수분라인 중 개인적으로 수분라인이 더 좋았는데..
이제품 역시 사용후 피부가 놀랍도록 촉촉해다.
가격적인 면에서 AQ와 비교해 더 저렴하기 때문인지..
자매들은 역시 AQ가 더 맘에 들긴하다. 그 쫀쫀함이란 ^^

화장품 후기를 읽으면서.. 그 다음날 피부가 달라졌단 글을 읽을때면..
그런 경험을 해 본적이 없는 자매들이었기에..
금방개선되는 사람들이 특별하게 느껴지기만 햇는데..
진작 사용해 볼껄 후회스럽기만 하다.
자칭 라프레리 매니아인데.. 이럴수가 싶기도 하고.
그 비싼 라프레리를 큰 효과 없이 계속 사용해 왔다는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라프레리가 안 좋단 얘긴 절대 안한다.)
물론..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제품들 중..
라프레리가 젤 좋아서 계속 사용해왔긴 했지만.
코스메 데코르테는 그 보다 더 좋단 말이다.
얼른 가지고 있는 라프레리를 다 사용하고..
코스메 데코르테 제품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매장언니들도 친절하고.. 샘플도 듬뿍 챙겨줘서 매장 방문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Q마스크, 미백 마스크를 2세트씩 행사할때 구입했더니..
함께 온 샘플들이 저렇게나 많다. ㅋㅋㅋ
정말로 원래 샘플 안 좋아하는데.. 코스메 데코르테는 샘플까지 너무 맘에 들어서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 코스메 데코르테.
피부에 신경써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니..
귀찮게만 여겨졌던 피부관리가 재밌기까지 하다.
피부 미인으로의 길은 멀고 힘들다.. 라는것만 계속 얘기하던 자매들인데
최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갈 지름길은 있다라는걸 알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코스메 데코르테 너무 좋아!!!!
Posted by LaB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