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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4 컴맹자매들의 컴퓨터조립기!! 성공일까나??

드뎌 오늘 지형이가 보내준.. 그래픽카드가 도착해서는..
컴퓨터 조립에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인보드만 보는것 자체만드로도 현기증이 났지만..
며칠전.. 컴퓨터 조립을 위해 구입한 책도 있겠다..
왠만하면 될테지란 생각으로 조립에 들어간 자매들.
가장 먼저 하라는게 바로 메인보드에 CPU 장착하기 였는데..
은근 책이 자세해서.. 무난히 CPU를 장착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끼우는데까진
그럭저럭 무난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는 시점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젱잇..
초보를 위한 책 중에서 인기도 순으로 검색해.. 상품평까지 읽어보고 구입했는데..
컴맹자매들이 책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건.. CPU까지가 전부가 아닌가..
OTL..
모르겠는걸.. 책을 한참 들여다 본다해서 방법이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언니는 포기상태에 이르러서는.. 출장 PC조립해주는곳이 없는지
알아보고..
집착증에 오기가득인 나는.. 그냥 우리끼리 했으면 생각으로 신경질 가득.
그렇게..
구입한 책에
전부 영어로 되어있는 메인보드, 케이스, 그래픽카드 설명서를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해.. 겨우겨우 6시간 만에 조립에 나름 성공.

구입한 책이 내가 구입한 아수스 메인보드를 바탕으로 되어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을텐데..
컴퓨터 부속과 관련해.. 알고 있는거라곤 HDD 정도뿐인 자매들로서는..
사진설명이 하나가 달라 있는것 만으로도 난감 --;
결국.. 영어로 되어있어도 그 제품에 맞춰 나와있는 설명서들이 없었으면
조립은 불가능했을듯.

어쨌건..
그렇게 다 조립하고는.. 바이오스까지 하고 지금은 하드포맷중!
ㅋㅋㅋ
어쨌건..
컴퓨터가 작동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당^^
책에 의하면 컴터 조립이 끝나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라고 했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케이블 정리는 미뤄둔 상태.
그래도 컴맹 자매들은 대단했다!! 라고 둘이서 자축하고 있는 상태.

낼은.. 2륜 소형면허 시험이 있는날!!
원랜 지난주 토요일날 보기로 되어있었는데..
그날 토요일에 차가 엄청 막힌단 생각을 못하고 그냥 평상시처럼 나갔다.
지각을 해서는.. 시험을 못보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어서.. 헉..
내일 시험.. 아니 오늘 시험을 보게 됐다.
컴맹 자매들이 컴터 조립에 한번에 성공한것처럼..
딱! 한번만에 딱! 하고 합격했으면 좋겠는데..

지난주 목, 금욜날 처럼만 탄다면 한번 합격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지만..
괜히 합격할것 같다고 얘기했다 떨어지면..
완전 개망신일것 같아서.
합격할것 같다는 자신감 넘치는 세리후는 자제하고 있는중.
만약.. 낼 합격하면..
마구마구 자랑해야쥥~

비싼 부속을 구입해 조립했는데.. 괜히 하다 터트리기라도 할까
걱정스러워서 너무 긴장했었는지.. 이곳저곳 몸이 마구마구 쑤신다.
손가락 끝도 아프구.
내일의 합격을 위해 얼른 쉬어야 겠다.
ㅎㅎㅎ


Posted by LaB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