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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은.. 베스파가 갖고 싶었다... ずっと..
LX125cc 보라색이 갖고 싶었는데..
수입된 보라색은 진작에 품절되고는 남아있는거라곤.. 카키색인지.. 연두색인지
알 수 없는.. LXV뿐이었어서.. 구입을 미뤄뒀던 참에..
우연히.. MP3를 보고는 디자인은 어쨌건.. 삼륜이라는 안정성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게 아닌가..
가격적으로도 LXV보다 훨씬 비싸고.. 디자인도 쪼금한 자매들이 타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고.. 베스파랑 비교해서 전혀 멋지지도 않은..
클래식 스쿠터인 베스파와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겠지만서도..
암튼.. 그런 MP3지만..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 단 한가지..
바로 삼륜의 안정성.
예쁘지 않다는.. 그리고 비싸다는 언니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결국.. 구입했다!! ㅎㅎㅎ
바이크가 갖고 싶었던건... 어디 잠시갈때 차막히는것도 싫고..
거기다 더 싫은건 바로 주차 전쟁..
그냥 잠시 다녀오면 되는데.. 주차하는 시간이 더 걸려서 화날때가 얼마나 많은지.
바이크와 함께라면.. 그런 귀찮은 주차전쟁도 바이바이다. ㅎㅎㅎ

이런.. 덜컥 구입까진 했는데..
250cc라.. 2종 소형면허가 필요하다..
MP3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면서.. 삼륜이어서 따로 면허가 필요없단 글을 읽고는..
앗싸!! 면허가 필요없다니.. 더더욱 구입해야겠다고 맘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그 글은 누가 일본에서 선전하는 글을 올려놓았던것..
젱잇! 한국에서 MP3를 타기 위해선.. 2종 소형면허가 필요한것이었다.
요것때문에.. 맘이 흔들려 구입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왕 맘이 갖고 싶다고 정해버린걸.. 그냥 면허를 따기로 결심하고 구입.

결국.. 바이크를 구매하고는..
2종소형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까지 등록을 하게 됐다.
어제 딱 한번.. 가서 연습을 해 봤는데..
왠일.. 나는 스쿠터만 타면 되는데.. 일반 250cc 오토바이로 시험을 본다니..
좌절이다 OTL..
거기다 학원 오토바이는 엄청 구리고 엄청 무겁다..
핸들 돌리는것만으로도 벅차서는..
어제 집에 돌아왔을때 팔이 얼마나 아프던지.. 결국 양팔에 파스를 (조금한 사이즈
였지만..) 10장이나 붙였다는.. 난 파스 알레르기가 있단 말이야!!
시험은 다음주 토요일에 보게 됐는데..
건방진 생각으로 아무래도 한번에 합격하는게 아닐까 싶다.
물론.. 첨엔.. 핸들 돌리는것 만으로도 벅차고.. 첨 타보는 본격 오토바이에
놀랐지만.. 몇 번 타보니.. 팔 힘이 조금 길러지면.. 그닥 무리도 아닐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은근 잘 타는 나. ㅋㅋㅋ
혼자 연습으로 벌써 합격도 몇번이나 했다는^^
(그 후에.. 계속 계속 넘어지긴 했지만..)
언니도 함께 시험을 보기로 했는데.. 우선은 나라도 합격해서 MP3를 탈 수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LaBella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델의 상태가.. 원래도 나빴지만..
요즘들어서는 드래그까지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서는..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던..
드디어 pc를 질렀다.

델도 구입할땐 200만원이 넘는.. 나름 고사양이었는데..
이제 와서 보면.. 하드 용량도 고작 120기가 OTL..
컴터 사용용도라고 해봐야..
대부분이 인터넷 사용이어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조립PC를 구입한다는 건 상상도 못할일이었는데..
좀 더 저렴하니까 라는 이유로.. 도전해보기로 결심!!
조립하는 방법 하나도 모르지만.. 인터넷 두들겨 보면.. 정보가 나올것이라
굳게 믿고..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최신형 고사양 PC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

CPU, 메인보드는 좋은게 필요하단건 알았지만..
케이스가 중요하단 사실은 이번에 첨 알았당 --;
사용하는 델을 구입할땐.. PC가 자리차지하는게 싫어서.. 슬림형으로 구입했는데..
왠일.. 사용하면서 알았는데.. 열받는게 엄청나다..
그렇다고 좋은 케이스 생각까진 못하고..
케이스가 슬림인건 안되나봐.. 담에 구입할땐 큰걸로 사야겠어
까지만 생각했던.. 무식한 자매들.
케이스를 고르면서.. 빅타워 케이스라는게 있어서..
열 식히는데 엄청 좋다는 걸 알게 되곤..
이왕 한번 살꺼 5년 이상 사용하리라 결심하고는 케이스까지 나름 비싼걸..
골라서 주문.
고르고 골라서 주문한.. 쿨러마스터 COSMOS S
빅타워라고 해봐야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오늘 도착한걸 보고는.. 기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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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크기비교.. 히다치 외장하드랑 요즘 읽고 있는 13권짜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트.


과연.. 조립후.. 놔둘 자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크다.
주문한 부품들이 아직 도착하질 않아서.. 조립을 못하기에 포장을 풀어보진 않았다.
멋진 외관이 보고 싶긴 하지만..
비닐까지 뜯어서 대박이 털이 침투하게 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모셔 놓기만.
지금까지 도착한것들이..
파워 (델타의 750w), 램(DDR3 2GBX2), 키보드(MS DESKTOP 7000),
DVD, 랜카드등.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사양, 가격정보를 모아모아서는..
제일 싼 곳을 뒤져 각각 주문해서 배송이 전부 따로따로.
첨엔.. 다*와에서 운영한다는 바ㄹ피C에서 주문하려 했는데..
은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걸 알고는 이왕 배송비도 따로 들고 하니..
좀 더 귀찮은걸 선택하기로 하고는.. 전부 하나씩 찾아 구입.
(귀차니즘 자매들이지만.. 요런건 질기게 잘 찾아내는 집착^^)
거기다.. 물건들과는 다르게.. 가격변동이 심해서는..
하루 이틀 차이로 가격이 마구마구 변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어서는..
처음 조사했을때 보다 다른 비싸지면 주문을 미뤘다 구입해서는..
마음먹고 주문하기 까지 1주일이상 소요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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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120GB 하드 압박은 없으리.. 씨게이트 1TBX2 ㅋㅋ 자매들은 하드 부자? 히타치도 1TB, 티빅스 500GB


가장 중요하고 비싼..
CPU(인텔 i7 940), 메인보드(ASUS RAMPAGE EXTREME DDR3),
그래픽카드(BFG GTX 280)는 언제 오려나 --;
새로운 컴퓨터에 대한 기대 한가득 ㅋㅋ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인데.. 계속 질러대기만 하는.. 주책자매들--;
이렇게 계속 지르다간.. 적금까지 깨야할지도.
PIAGGIO MP3도 갖고싶다공!!! 나.. 주책이양?
오늘 언니는 약간 우울했지만.. (피씨때문은 아니었다.)
언제나 꿋꿋하게 즐겁고 행복한 자매들이니깐^^
4 DI NOI FORZA!!!
 

Posted by LaBella

누군가에게 갑자기 어떤것중에 모가 젤로 좋아?
그건 혹은 거기가 왜 좋은데? 라고 질문을 당했을때.
딱 잡아서 대답할 수 있는것들..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우리가족,
가장 친한 친구 3명.. 언니, 지형, 대박이

가족 같은거 말고 가장 좋아하는거.
가장 좋아하는 나라 이딸리아.
젤루 좋아하는 뮤지션 'matchbox twenty'
지금까지 본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반지의 제왕'
가장 좋아하는 아니메는? '원피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아줌마네 국물 떡볶이'
먹는걸 무~지 좋아하는 나이지만..
언제나 가장 맛있고 먹을때마다 행복하고.. 언제나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오직 하나.
'아줌마네 국물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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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국물 가득. 계속 오래 끓여 떡이 완전 불고.. 쥔~ 한 국물이 최고!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혹시.. 아시나요??
저기 서울, 마포구 신수초등학교 뒷편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떡볶이 집이랍니다.
인터넷 블로그 같은데 올려진걸 보고는 찾아오는 새로운 고객들도 많다고 하는데.
아직 티비에 소개된건 본적이 없다.
(간판도 없습니다, 인테리어 같은거 없습니다, 어릴적 처음 생겼을때 그 의자가 아직도 고대로 자리하고 있는.. 추억이 가득 담긴.. 옛스런 모습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떡볶이 집이라고  절대 생각못하게 그렇게 생겼습니다.)

아줌마 왈.. 티비에서 방송하자고 여러번 왔는데 귀찮으셔서 절대 안하신다고.
결국 개인들이 올린 블로그 같은걸 보고 새로운 고객이 찾는다 하시는데..
모.. 나도 옛날엔 그렇게 맛있는데 티비에 왜 안나오는거야?
내가 올려볼까.. 라며 고민도 많이 했으니까.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맛있다고 느끼는게 겨우 떡볶이야? 할지도 모르지만..
난 정말 너무 좋은걸..
진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먹고 있지만..
매번 먹을때마다 맛있다고.. 이걸 먹을수있어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몇개나 있을까?
아줌마네 떡볶이가 그렇다.
보통 떡볶이와는 다른.. 국물을 후루룩 마실 수 있는데다가..
보통 밀가루 떡이라고 하는데.. 팍 뿔은 이 밀가루 떡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어릴적 먹던 맛 그대로.. 지금까지 똑같은 떡에 아줌마가 손수 담그신 고추장으로
맛을 낸.. 우리끼리 부르는 이름으로 '아줌마네 국물 떡볶이'

피렌체 베키오 다리를 건너 조금한 골목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작은 식당이 하나 있다.
저녁에 꽃도 꽂아주고 촛불도 켜지는 좀 가격이 있는 식당으로 바뀌지만..
점심메뉴가 있어.. 그 집의 엄청 맛있는 피렌체식 스테이크세트, 파스타세트를..
7~12유로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빵값포함)
정말로 좋아라 하는집이다.
그 집 스테이크를 먹어보고는.. 그 전까지 느꼈던.. 스테이크는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라는게 바뀌어 버렸고..
나, 언니, 지형 모두 그랬고.. 주변에서 식사하던.. 다른 관광객들도
먹으며 이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는 첨이라며 감탄하며 먹던 집이다.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파스타도 역시.. 굿!!
암튼.. 그 집이 너무 맛있어서.. 거기다 저렴해서.. (양도 풍부하다)
그게 먹고 싶어 작년 여행도중.. 괜히 그거 먹으러 베네치아에 있다가 피렌체까지
달려간적도 있다는 --;

암튼.. 떡볶이야.. 신수동까지 찾아가면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거리상으론 피렌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까운, 희소성이 무척이나
떨어지는 음식이지만..
그래도 피렌체의 스테이크 보다.. 언제나 더 먹고 싶은 떡볶이.

신수동에서 잠실까지.. 모 대단찮은 거리지만.. 차타고 가려면.. 차막혀 고생..
지하철 타고 가려면 복잡스러워서.. 먹고 싶을때마다 매번 갈 수 없는게
가슴아플 뿐.
몇년 전부터는 아줌마를 조르고 졸라.. 재료 그대로 포장을 해와..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가끔 아껴서 끓여먹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아줌마의 맛보단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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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맛을 위해선 끓이는데 정성도 가득필요!!



매번 갈적마다.. 이름 불러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아줌마께.. 한없이 감사하고..
세상에서 하나뿐이 떡볶이를 계속 먹을 수 있도록 아줌마가 건강하시길 바랄뿐이다.

갑자기 안하던 블로그에.. 왠 떡볶이..??
싶을텐데.. 언젠가 꼭! 남겨두고 싶었던 세계제일음식'아줌마네 떡볶이'!!
혹시 아시는분들.. 마약 떡볶이란 얘긴 하지말아주세요.
마약은 나쁘지만 이 떡볶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좋은 음식이랍니다.

아.. 오늘도 언니랑 냉동실에 보관해둔 떡볶이를 먹기로 했는데..
생각만으로도 괜히 해피해져서는.. 글까지 남기고 있는 --;
얼른 먹고 싶다.

우리 지형이도 좋아라하는데.. 블로그에 사진까지 남기려는 나는.. 너무 뻔뻔한가?
얼마나 먹고 싶을까?
(이 글 지형도 볼텐데.. 완전 놀리는것 같다. 미얀..)
어제는 도넛플랜트 도넛 자랑질에.. 떡볶이까지.. 정말 너무한 언니인듯..
지형아!! 여름에 돌아오면.. 실컷 먹으러 가자!!

참고로.. 이 글을 읽고 떡볶이 집을 찾아가시려는분은 주의를 요합니다.
처음 그 떡볶이를 먹고 맛있다고 한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국물 가득..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떡볶이와는 다르다는 사실..
명심해 주세요.
제 친구를 데려갔을때.. 국물에 계란만 2개 먹었습니다.
별로 맛이없다며.. 떡볶이 안먹고는.. 나중에 배고프다며 투덜댔습니다.
우리 지형이만 하더래도..
먹고 싶다 얘기하는데 한참 걸렸을 정도니까요.
지금은 무척이나 좋아라 하지만..
난 얼른 떡볶이나 끓여먹어야 겠당.. ㅎㅎㅎ


암튼.. 아줌마!!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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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네서 먹을땐 저기에 삶은 계란을 함께 먹는데 집에서 먹을땐 삶기 귀찮아서 패스.. 온리 떡, 오뎅, 국물만으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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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불어서 떡이 마구 갈라졌을때가 너무 좋다는^^ 어릴적부터 변함없는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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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포크로 먹었는데.. 요즘엔 편리해져서 가위로 잘라 숟가락으로 저렇게 국물이랑 함께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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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가득 떡볶이^^ 냉면그릇처럼 큰 그릇에 가득담아 국물까지 깨끗히 먹어준다는..









Posted by L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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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지방 추출 수술후 대박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대박이 인대가 끊어진지.. 1년..

수술은 건대에서 했는데..

수술 후 2달 정도까진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는

재수술을 생각할 정도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운동도 하고 하니까 다리에 근육도 다시 많이 생기면서

절룩거림도 많이 줄어.. 최근엔 그나마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젱잇!

이번엔 오른쪽 다리가 아픈가보다.

증상이 시작된건.. 한 열흘전쯤이었나..

안그래도 수술한지 1년이나 되서 검사도 할겸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산책 후.. 집에 돌아와서 멀쩡했던 오른쪽 다리를 저는 대박이..

바로 서울대병원에 예약하고..

지난주 월요일 진료를 받았는데..

엑스레이상으로나, 선생님 테스트에서도 이상은 없다 하셔서.. 일단은 안심.

또 인대가 끊어진건 아닐까 너무 걱정했단말야.

다만.. 수술한 부위도 그렇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관절염때문에 아픈것 같다고

이런 증상으론 수술을 할 수도 없고..

지금으론 상태를 되돌릴만한 방법은 없다 하시며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완화 시켜주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다.

관절염이라는게 평생 안고가야할 통증이기에 그걸.. 조금이라도 줄여주면

대박이가 훨씬 편안할 거라면서..

갑자기 왠.. 줄기세포 --;

전에 건대에서 척추 마비증상인 아이를 만난적이 있는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따르는 치료비가

자그만치 1500만원이란 소릴 들은적이있어서.. 지레 겁을 먹고는..

치료비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의외로 무척이나 저렴한 주사 한번 놓을때마다10만원 정도라고..

과학쪽은 잘 몰라서.. 확실한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대충.. 대박이 몸의 지방을 빼내 거기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시켜

대박이 몸에 주사하면.. 관절, 연골같은부분의 재생, 통증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통증을 완화 시켜준다는데.. 뭐가 더 필요하랴..

그 다음날.. 지방추출을 위해 다시 서울대병원을 방문..

이런 젠장.. 병원 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대박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올림픽 공원에서 산책을 한바퀴하고 병원을 갔는데..

이게 왠일.. 산책중간부터 또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대박이..

너무 짠하다.

내 살 찢는거 아니라고.. 지방추출이라는걸.. 우습게 생각했다.

내 살은 종이만지다 조금만 찢어져도 쓰라리고 아프다고 쌩 지랄을 하면서..

대박인 이유도 모르고 병원에 또 끌려가 갑자기 선생님들 손에 이끌려..

마취하고 다리 절개.

5분 정도면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지만.. 수술후의 대박인 너무 안쓰럽다.

얼마나 아플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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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후.. 계속 끙끙거리며 움직임없이 잠만자는 대박이.

어쩌다 한번 일어나서 돌아다녀도 오른쪽 다리는 사용하지 않고..

작년에 수술했던 왼쪽다리 하나로 버팅기며 아슬아슬하게 돌아다니걸 보고 있자니..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수술전 산책으로 인해 다리가 아파서 오른쪽 다리를 안 쓰는건지..

아니면 수술때문에 아파서 다리를 안 쓰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당화스러워 선생님한테라도 이렇게 고통이 심하냐고 묻고 싶은데..

답답하게도 서울대 병원은 진료시간 이후엔 절대로 전화를 안 받는다.

다만 급하면 응급실로 찾아가야할 뿐..

진짜 속터지게 답답하다. 건대는 전화상담도 해주고 응급실가는것도 간단해서

괜찮은데.. 서울대는 응급실 가는것도 힘들고.. 진료전 전화상담 같은건..

아예 되지도 않으니.. 너무 까다롭다.

대박인 다음날까지도 벌벌떨며 아파하다가.. 다행히 조금씩 상태가 좋아져서는

먹을거에 눈을 번뜩이며 쫄쫄쫄 달려나오는것도 다시하고..

침대를 오르락거리는것도 잘 한다.

얼마나 다행인지.

그 후로.. 6일이 지나.. 12월 1일 오늘 실밥을 풀기위해 다시 서울대 병원을

다녀왔다.

분명 어젯밤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아침부터 또 오른다리를 절뚝거리는 대박.

이런 젱잇!

실밥풀며.. 진찰받아본 결과.. 구조상엔 이상이 없다고..

줄기세포를 배양해 주사하면 통증완화 효과가 있을수도 있음에 기대를 걸고..

우선은 지켜보라는 선생님 말씀.

진료도 금방 끝나고 해서 오랫만에 대박일 데리고 올림픽 공원엘 갔더니..

또 다리 상태가 안 좋다.

어떤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며 뒷다리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알려주시기까지.

흐흑.. 저도 안다구요!!

절뚝거리는 다리로 가볍게 산책한 후..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주사맞고.. 이런 저런 상담받고..

팔에 난 종기 같은것도 제거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다리가 더 아픈지.. 완전 기운이 없어 너무 짠한 대박이다.

가만히 누워서는 평소답지 않게 무척 조용하고 침대도 혼자서는 못 올라가서는

침대앞에서 올라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 모습..

내 다리가  초등학교때부터 괜히 시리고 아팠던것처럼.. 그렇게 아픈거라고

아무리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걱정스럽다.

이제 돌아오는 12월9일이면 겨우 6살인데.. 벌써부터 다리가 아프다는건

진짜 슬프다.

우울한 대박이를 쓰다듬어주며 다리를 만져봤더니..

겨우 열흘 사이에 오른쪽 다리 근육이 많이 줄어들어있다.

수술후 계속 오른쪽 다리만 사용해 왼쪽에 비해 근육이 훨씬 많고 두꺼웠었는데

열흘동안 이렇게 얇아질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얇아진 모습.

오히려 지금은 왼쪽이 더 두꺼운듯.

흐잉.. 또 다시 가슴이 저며오는..

제발.. 줄기세포가 치료 효과가 있어서 대박이 다리가 좀 더 편해지길 바랄뿐.

수의학도 더 빨리 많이 발전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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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티셔츠를 입은 대박이. 너무 귀엽잖아!! 어쩔거야~







Posted by LaBella

지형이 이딸리아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자원봉사하러 이번 여름 한국에 돌아왔다 바로 다시 이딸리아로 떠나는..
너~무 부럽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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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벽면에 가득 채워진 이딸리아 사진들..

요즘은 정말 뭘해도 모든지 무료하고 지겹다....
아.. 우울해 나도 떠나고 싶다고!!!
Posted by LaBella
La Vita è Bella/cosmetic2008. 5. 1. 22:29

날 이제 그만 놓아주세요!!!

제대로 지름신이 오셨다.
바로 코스메 데코르테 지름신!!
코스메외 끌레드뽀, 겔랑 제품도 구입했지만..
제일 강력한건 역시 코스메 데코르테.

예약 방문시 리포솜 15m외 마스크팩 등 증정!!! 이라는 문자 메시지가 자꾸 와서는..
본의 아니게 자꾸 코스메 데코르테 매장을 방문..
이러면 안된다면서도 사은품을 더 얻기위해 금액을 맞추고 있는 나.
OTL..
이제 그만 좀 오시라구요!!!


최근 구입한 코스메 제품들


AQ 클리어 솔루션
코스메 홈피에서 이 제품 사용후 모공이 줄었다는 얘기에 혹 해서
그날 바로 가서는 구입.
아직 사용한지 3주 정도 뿐이 안되서 모공이 줄었다! 라는 효과는 모르겠지만..
코의 블랙헤드에는 사용후 바로 효과가 작렬!!
피부가 무척이나 좋은 언니지만.. 코의 블랙헤드만은 예외.
블랙헤드에 관한 고민으로.. 좋다라고 소문난 제품은 꼭! 구입해 사용해 왔던
언니지만.. 세안 후 사용직후엔 효과가 있어보이다가도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듯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제품을 뿐이었는데.
이게 왠일!
AQ클리어 솔루션은 달랐다! 그 다음날까지도 코가 깨끗.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언니와는 반대로.. 나는 피부가 무척이나 예민하고 안 좋은데 반해 코의 블랙헤드는
없는 편인데..
내가 사용해 보니..  튀어나와 있지 않던 블랙헤드들이 눈에 띌 정도로
시커멓게 변하는게 아닌가! 눈에 너무 보이는걸.. 안되는걸 알면서도
피부가 다 벗겨질 정도로 몇번을 짜내고 나니.. 붉어짐 현상은 남았지만..
확실히 블랙헤드는 감소.
블랙헤드로 고생하는 지형에게도 하나 사 보낼 정도로 지금으로서는 만족스런제품
 
이 제품은 토너처럼.. 리포솜 전에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한번 닦아내듯 사용하면
되는데.. 이 제품 사용 후 화장솜에 대한 생각이 바꼈다.
원래는 화장솜을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사용해 왔는데 코스트코 화장솜은
흡수력이 넘~무 좋아서는 두번을 펌핑해도 모자를 정도로 쏙 흡수해 버려서는
얼굴을 닦을 수가 없는게 아닌가!
코스메 매장에서 테스트 해 봤을땐 2번 펌핑으로 충분했었어서..
부랴부랴 누군가 여러 화장솜을 비교해 올려준걸 찾아 읽고는 비교적 흡수를
덜 한다는 코스메 화장솜 구입.
잘 사용하고는 있지만..
코스메 화장솜은 흡수는 덜하지만.. 튼튼하지가 못하다.
반대로 코스트코 화장솜은 흡수를 많이하지만 거의 모양이 망가질 일 없을
정도로 튼튼.
화장솜도 화장품의 특성에 맞춰 골라써야 한다는걸.. 새삼 깨닫는 중.



AQ 엑스트라 프로텍션 유브이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말에 현혹되어 구입한 자외선 차단제.
이 제품 외에도 두 가지나 더 코스메의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있는데..
SPF27 제품은 너무 좋은데.. 아무래도 차단 지수가 좀 약한것 같고..
그렇다고 SPF53 제품은 차단 지수가 높아 자극이 좀 있어서..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으면서 화학성분이 없으면 더 좋을것 같단 생각에 구입.
요 제품은 약간 진한 로션 타입.
SPF27 제품이 에센스같은 느낌이라면..
SPF53은 스킨처럼 묽고
요 제품은 로션 같다. 같은 회사 제품이지만.. 서로 상당히 다른..
화학 성분이 없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차단 지수가 높아서인지
눈에 발랐을땐 자극이 있다. 매장언니 설명으론 눈에발라도 된다했는데 --;
가격만 따지고 든다면 다른 두 제품에 비해 비싼편인데..
60G에 88000원 근데 용량이 두배여서 AQ라 해도 가격은 비슷비슷.
난 개인적으로 파란병의 SPF27 제품이 젤 맘에 든다.



AQ 리프트 콤포트 마스크
역시나 후기를 읽고 구입하게 된 제품.
16가지의 허브 성분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는게 코스메 홈피상의 설명인데
뽀루지에 좋다란 글을 읽고.. 또 혹해서 구입.
처음 한번 사용후엔.. 별 느낌 없었음.. 이게 솔직한 후기.
시트 타입의 마스크들의 경우.. 엄청난 양의 에센스로 사용후 피부가 엄청
촉촉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요건 그런 타입도 아니고..
모 첨엔 그냥 그렇게 넘겼는데..
최근 두번째 사용후.. 젱잇! 그 다음날 없던 뾰루지가 마구마구 올라왔다.
진짜! 짱나.
혹시 이거 사용후.. 피부 속에 있던 노폐물이 올라온게 아닌가 싶어.
3일 연속 사용해 봤는데.. 뽀루지가 확 없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이런..
내가 너무 성급한건가??
뾰루지 관련을 제외하고는.. 시원한 허브향이 상쾌하고.
스킨으로 닦아내야해서 스킨을 많이 사용해야하지만..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스킨으로 닦아낸 후 뽀득함이 날 정도로 기름기 같은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바르고 시간이 한참 지나도 전혀 마르거나 굳는 현상이 없다. 신기^^



AQ젠틀 퓨어 클렌징 크림
'피부에 필요한 성분은 남겨두고, 노폐물은 밖으로 방출하는 똑똑한 클렌징 크림'
이라는게 코스메의 설명.
직접 눈으로 확인 불가능 --; 모 그래도 씻어낸 후의 느낌이 좋아서..
저런 효과가 날거라 믿으며 사용.
매장언니가 얘기하다 언니피부가 너무 깨끗해서 물어보니..
요걸로 정말 꾸준히 맛사지 해가며 닦아내길 2년.. 코의 블랙헤드가 없어졌다고^^
라프레리의 클렌징 크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제품과 비교하자면.. 훨씬 기름지다.
라프레리는 티슈로 닦지 않고 물로 헹궈내는것 만으로도 약간의 뽀독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건.. 티슈로 닦아낸 후 폼 클렌져로 닦아내는데 조금이라도
기름이 남아있으면 얼굴 전체로 다시 한번 기름기가 뒤덮혀 버린다.
처음 사용 후 너무 기름져 맘에 안들었는데..
모.. 계속 사용하면서 깨끗히 닦이는것 같고.. 자극도 없어서 나름 만족.
그래도 라프레리 쪽이 더 맘에 들긴 하다.



더 화이트 사이언스 프레시 에센스200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파우더가, 피부 위에서 순식간에
녹아 부드러운 에멀션으로 바뀌는 미백 가능성 파우더 에센스'
기초라인을 전부 미백라인으로 바꿀수는 없지만 뭔가라도 도움이 될만한걸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구입.
가루타입의 제품으로.. 손에 묻혀 얼굴에 바르면 촉촉해지며 발라지는데..
미백은  적어도 4개월이상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니까
효과적으로는.. 지금으론 얘기할게 없다.
다만.. 가루가 에센스로 바뀌며 발라지는 느낌이 좋다!
얼굴에 바르면 물기가 톡톡 터진다! 모 그런 후기들이 많은데
내 느낌으로는 약하다. 많이 사용하는것 같은데도 쫙 펴져 발리는것 같지 않고
물기가 톡톡 터지는 느낌도 모르겠어서..
신기함은 전혀 없다.



시범 컨트롤 매트 프레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젤 타입의 베이스가 파우더로 바뀌어,
보송보송하고 메트한 피부로 정리해 드립니다'
화장을 안하는지라.. 썬크림까지 바르고 난 후의 피부가 너무 번들번들 하던 차에
요런게 있단걸 듣고는 구입.
지형이에게 좋을것 같아서 구입하고는 한번 사용해 봤는데..
번들거리는 티존 부위에 진짜 조금만 바르라고 해서 발랐는데..
번들거림 사라졌다. ㅋㅋㅋ
보기에도 만져보기에도 정말 보송보송^^ 좋은제품.


링클로지스트
'자연계에서 추출한 신성분 아스타산틴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얼굴 전체를 노화로부터 보호해드리는 오렌지색 크림 타입의 에센스'
프리베이지를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는데.. 최근 붉어진 알레간사의 보톡스 부작용
에 대한 보도 내용도 신경 쓰이고..
(프리베이지는 알레간과 엘리자베스 아덴의 공동 개발)
오래 사용하다 보니 처음같은 효과도 없는것 같아 제품을 바꿔 볼 생각에
물었다 구입했습니다.

※ 아스타산틴이란?
게, 작은새우, 연어 등이 자외선으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유하는
붉은 색소물질, 자연계 최강의 항산화 물질로써, 코엔자임 Q10의 150배,
비타민 E의 550배의 효과를 가진 신성분.

코큐텐의 150배라는데.. 어떻게 구입을 안할 수 있을까요??
저녁 에센스입니다. 잘못발랐다간.. 얼굴이 누렇게 완전 떠버린답니다.
언니.. 매장갔다 잘 펴바르지 않은 탓에 누렇게 뜬 얼굴로 쇼핑해야 했답니다.
잘 펴바르면 티 안나고 괜찮은데.. 매장언니 말로는 저런 이유로 저녁에 사용해야
한다고. 발림성이 무척이나 좋아. 적은양의 사용으로도
얼굴 전체에 다 펴바를 수 있다.
아직은 주름이 없어서.. 주름제품들은 예방차원에서 열심히 발라주고 있어서
딱히 어떤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코큐텐의 150배라니까... 믿습니다!!!



더 화이트 사이언스 워싱크림
워싱크림이라고 하는데 폼 클렌져가 맞을 듯.
샘플 사용 후 맘에 들어 구입하게 된 제품.
끌레드뽀의 폼 클렌져를 다 사용하고 시세이도의 리바이탈라이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끌레드뽀와 비교해 너무 떨어져.. 쓰기가 싫어져서는
그걸 아침에 사용하기로 바꾸고는 요걸 구입.
거품도 잘 나는데다 세안후의 느낌이 마끔하고,
건조함 같은것도 없어 대만족.
자극도 없다. 무척 맘에 드는 제품.




페어리루즈 307번(저 위에껀 참고용 사진)
누드색 립글로즈에 반해 구입한 제품.
요거 전에 끌레드뽀의 10번 누드제품을 구입했는데..
요 제품도 무척 예쁘지만..
색감이 조금 달라서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끌레드뽀 10번에 사실 더 이쁘긴 하다. --;
발림성 GOOD, 지속성GOOD
거기다 입술이 통통해 보이기까지 해서 더 좋은..
아쉬운 점은.. 솔의 크기가 꽤 큰 편이어서
윗입술에 바르기엔 좀 불편.



화이트로지스트
언니가 샘플 사용후 그 다음날이 다르다며 구입한 제품.
아직 사용해 보질 않아서.. 어떤진 모르겠다.



아쿠아 EG
'긴급처방이 필요한 지치고 피로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슈퍼 에너지 에센스'
코스메 데코르테의 신제품.
뾰루지가 났을때 사용하면 좋단 설명과.. 롯%닷컴에서만의 특별한 혜택이라는
광고에 혹해 구입했다.
요 제품 역시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음..
엄청난 양의 샘플이 동봉되서 배달됨 ㅋㅋ 배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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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입한 코스메 데코르테는 요기까지..
샘플로 리포솜을 많이 받아서..
아직 리포솜은 구입한적이 없을 정도 --;
4월에 정말로 구입한 화장품이 많았어서..
5월엔 안오실거야 안심하고 있었는데..
또 코스메 데코르테에서 편지가 왔다 OTL..

정말 왜 이러십니까??
5월 감사선물이라나?
16만원 이상 구입하면 코스메의 마스크 풀세트 증정
40만원 이상 구입하면 밀리오리티라인을 증정한다고.
에잇! 정말 왜 그러는거야??
이제 그만 가주세요!!!
갖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란 말예요!!!!
갖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란 말예요!!!



Posted by LaBella
La Vita è Bella/cosmetic2008. 4. 20. 17:49
엄청 매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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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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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이쁜 대박이^^
썬글라스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ㅋㅋ
자고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맘에 씌워줬더니.. 사진 너무 잘 나왔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했는지..
어찌나 피곤해 하는지.. 썬글라스에 성공하고는
봉키 변신까지 도전!!!

며칠전에도 봉키 변신 시켜놓고 한참을 웃었는데..
언제해도 정말 재밌다.ㅋㅋㅋ
대박인 봉키 변신이 무척이나 싫지만 그래도 너무 웃낀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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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 봐서 질릴때도 됐는데..
절대 질리지 않는다^^
정말 대박이는 대단!!
언니들 행복하게 해주는것도 모자라 웃음까지 준다.

자는데 귀찮게 해서 미안해!!
Posted by LaBella
Caffè 넘~~무 좋아한다.
진짜루^^

캬~~~
랄랄라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 카페머신이 도착했네~

사용하던 RANCILIO를 팔아버리고.. 새로 구입한 SAECO의 프리마 링.
바로 요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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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년을 사용한 란칠리오를 중고매장에 팔아버리고는..
카페가 마시고 싶어 얼마나 기다렸는지..
정말 맨날 언니랑 둘이 vorrei un Caffè를 날마다 외치며 놀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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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년을 함께한 란칠리오.. 팔기전 첨이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뒀었는데
어디갔는지.. 없다.. 이렇게 아쉬울수가.

잘 사용하고 있던 란칠리오를 팔고 saeco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바로 기동성.
란칠리오의 경우.. 1구짜리 제품이긴 해도..
전기를 켜고 카페를 만들 준비가 될때까지 20분 이상 소요가 되는데..
역시나 귀차니즘..
카페 한잔 마시려고 켰다 껐다에 기구들 설겆이를 매번 하는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24시간 계속 켜 둘수도 없는 노릇..
할 수 없이..
한번 만들때 많이 만들어 냉장보관해 마시곤 했는데..
물론 카페는 정말 맛있었다.
다만.. 추운 겨울에도 매번 냉장고에서 꺼낸 카페를 마시는게.. 부담스러웠을뿐.

미국에 있는 지형이가 대학생이 되어 자기집을 구해 살게 되면서.
좋아하는 카페를 언제나 쉽게 마실 수 있도록.. saeco의 머신을 구입했는데..
(학교에 스타벅스도 여러곳 있지만.. 매번 마실것을 생각하면..
 당장에 돈이 많이 들어도 머신을 구입해 직접 만들어 마시는게
 훨씬 경제적인데다가 좋아하는 illy를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맛도 스타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요것이.. 맨날 자기는 따뜻한 카페를 마신다며 자랑을 하는게 아닌가??
거기다.. 지난 겨울방학에 집에 돌아와서는..
자랑스럽게 내가 만든 카페를 주며 맛을 비교해 달랬더니..
(당연히 내가 만든 카페가 더 맛있다고 얘기해 줄거라 생각했다 OTL)
계속 하는 말..
saeco도 맛있어..
젱잇!
그 소릴 들을때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맛있는 카페를 만들수 있다는 나름의 자신이 있는 나인데..
saeco도 맛있다니 --; 지금 생각해도 이걸 읽고 있을 이지형! 너 너무했어.
암튼.. 나름의 레시피로.. 정성들여 만드는 내 카페가..
자동머신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다면.. 뭣하러 겨울에도 찬 카페를 마셔야 하나..
싶은 마음도 들고.. 지름신까지 오셔서는..

중고전문점에 란칠리오 그라인더까지 포함해 82만원이라는 헐값에.. 팔아버리고는
saeco를 구입.

지형이가 갖고 있는 프리마 터치가 갖고 싶었지만..
어차피 터치 액정이라는 점을 빼고 나머지 기능이 갖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프리마 링을 선택.

서론이 무척이나 길었지만..
어쨌든.. 드디어 도착했다.
포장을 뜯어 설치를 하고는.. 사용 방법을 익히는데.. 은근 복잡하다.
반자동이라고 했지만.. 란칠리오는 요 제품과 비교하면 완전 아날로그다.
처음 란칠리오를 사용했을 때처럼..
내 입맛에 맞는 맛을 찾기 위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종류의 카페를 원두 굵기를 달리하며, 우유배합을 달리하며
뽑아 마신 소감은..

실망!!!이야.

쓴데다.. 엷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듯한 느낌에.. 화가나서는..
새벽3시가 한참넘어 잘 시간인 지형에게 전화해.
너 입이 어떻게 된거니? 이게 어떻게 내꺼랑 비교해 맛이 괜찮은거냐며
마구마구 따져버린 나..
아무리 머신이 좋아졌다곤 하지만..
역시.. 맛있는 카페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정성들여 탬핑하고 우유배합해
만드는 것에는 비할수가 없나 보다 싶은게..
갑자기 기분이 울컥 상해서는..
란칠리오가 너무 그립다.
물론.. 기동성이 떨어진 점 이외에도..
내가 탬핑을 게을리 했다거나.. 원두 그라운딩의 작은 변화에도
맛이 확 달라져 버리는 점등에서 화날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땀질질 흘리며 만들어도.. 무척이나 귀찮긴 했지만서도..
내가 맛있게 만들어.. 너무 맛있다며 좋아라 하던 순간이 어찌나 그립던지..
괜히 팔았단 생각에 너무 후회스럽다.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없는일..
란칠리오를 구입하고..
수십번 그라운딩해 원두 굵기를 맞추고 손에 핏줄 세우며 탬핑을 해
겨우 입맛에 맞는 맛을 찾은것 처럼.
언제나 마시고 싶을때 맘껏 마실수 있다는 장점에..
확신할 순 없지만.. 입맛에 맞는 맛을 찾아 낼거라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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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까지가.. 어제의 생각..
몇번 해보니.. 나름 맛있는 맛을 찾아냈다 ㅋㅋㅋ
방법은..
아날로그식으로 만드는 카페.
란칠리오에서 했던 것처럼..
첨부터 지 알아서 우유를 섞은 카푸치노나, 라테 마키아토를 뽑아 마시는게 아니고
에스프레소를 뽑은 후 내가 맞춰 우유를 섞는 방법..
약간은 덜 진~하고.. 묵직한 맛도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긴 하다.
ㅋㅋㅋ

랄랄라~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
카페를 4잔이나 마셨네^^
ㅎㅎ
또 마시고 싶다.

여기서 잠깐..
맛의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제외하고 객관적인 사용 후기를 얘기하자면..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카페의 쓴맛을 좌우하는 원두 그라운딩이 겨우 4단계로 이루어 졌다는 점.
보통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았을때..
30중에 고작 1이라는 숫자의 변화로도 맛이 달라진 점을 생각하면..
겨우 4단계 뿐인건.. 쫌 --;
그리고.. 내 생각엔 물이 아직 많이 남은것 같은데..
자꾸 채워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안된다.
쳇! 너무 민감한거 아냐??
또 한번 동작을 시켜버리면 취소가 없다.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란칠리오로 만들때도 취소같은건 없었다.  --;
 그치만 란칠리오는 아날로그여서 버튼 잘못 선택할일이 없었는걸..)

장점은..
전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원하는 카페가 쑤욱 뽑힌다는 점.
한번 뽑아 마신후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다시 마시고 싶을때 설겆이 필요없이
바로바로 원하는 카페가 나오니
더할나위 없이 간편하다.
난 별로 사용할일이 없을것 같은데..
다양한 종류의 카페를 간편히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점..
에스프레소 부터 시작해 카푸치노, 카페 마끼아또, 라떼 마끼아또, 아메리카노등..
아마도 내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다른 종류의 카페도 있을듯..
또.. 디자인이 무척이나 멋지다 ㅋㅋㅋ
크기도 란칠리오와 비교해 훨씬 작아 공간도 덜 차지.

이런 저런 장점이 많겠지만..
기동성에서 정말 쵝오!!!
지금도 전원 켜서 뽑아 마시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3분 남짓.

언젠가 미국뉴스에서 매일 하루 한잔씩 스타벅에서 카페 사먹는 돈을
30년 모으면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단 기사가 난적이 있는데..
매일 한잔이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한번 마실때 쓰리샷에 하루에도 2잔씩은
마셔대니.. 지난 4년간 란칠리오를 사용해서 절약한 돈만..
하루 7천원을 카페 값으로 계산했을때 천만원이 넘는다.
기계값에.. 일리, 전기료도 있지만..
그래도 훨씬 훨씬 저렴하다.

비록 처음이 그닥 좋진 못했지만..
이젠 충분히 만족.
우리를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해주는 카페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Caffè  너~~~~~~~무 좋아



Posted by LaBella
La Vita è Bella/cosmetic2008. 4. 10. 06:58
리포솜이 유명하단건 알았지만.. 왠지 사용해볼 생각은 없었던
일본 화장품 고세의 하이 프레스티지 라인인 '코스메 데코르테'
라프레리를 오래 사용하면서.. 별 불만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해 와서
줄곧 라프레리만 고집해 왔던 자칭 라프레리 매니아인데..
왠일.. 한번 사용으로 코스메 데코르테에 완전 반해버렸다!
라프레리를 사용할때는 몰랐던..
바르고 나니 그 다음날 피부가 달라졌어요!! 라는걸 코스메 데코르테 사용으로
알게 될줄이야.

썬크림이 코스메 데코르테의 첫 사용인데.
지난번 극찬했던 YSL의 썬크림이 한병뿐이 남지 않아..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찾으러 백화점엘 갔다 유명하단 마음에
테스트를 해 봤더니.. 이게 왠일.. YSL보다 더 좋았던 것이다. --;
YSL도 물론 좋습니다. SPF에서도 40 : 27로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비교 자체가 무리..
YSL보다 더 좋다 느낀 이유는  발림성..
(YSL이 로션같다면 코스메 데코르테는 흘러 내리는 스킨같은 느낌)
스킨같은 액체 타입의 제품이 얇게 자극도 없이 발라지는 느낌도 좋고
향도 너무 좋다.
단점이라면.. YSL에 비해 바른 후의 얼굴이 허옇게 보인다는 점과 얼굴이 번들거려
보인다는 점. 
완전 반해 두가지의 썬크림을 구입하니..
친절한 매장 언니가.. 리포솜과 미백라인, 수분라인 두종류의 샘플을 사용해 보라며
주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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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받은 샘플들은 잘 사용하질 않는다..
(사용하던 제품을 두고 다른 제품 사용하는것도 싫고.. 주는 샘플들이라고 하면
 사용하는 라인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아 쳐박아두기 일쑤.)
썬크림도 이렇게 좋은데.. 란 생각에 다른 제품은 어떨지 궁금해져
리포솜을 포함한 수분라인을 사용해 봤더니.
그 다음날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촉촉한게 아닌가..
최근 이사후..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고민스러웠던점이..
리포솜을 포함한 수분라인 한방에 피부가 촉촉하다니.. 너무 놀랍다.
처음 리포솜을 바를때 느낌이..
모랄까 무척이나 가볍고 겉도는듯해 좋을까 싶었던게 첫 느낌..
근데 사용해 보니 12시간 보습력을 유지한다는게 뻥은 아닌가 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하던 라프레리 제품을 놔두고
코스메 데코르테의 수분, 미백라인의 샘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피부에의 집착에 의해 피부가 많이 개선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요 제품들 사용후 놀라울 정도로 피부가 좋아졌다.
월욜날 마스크팩을 구입하러 다시한번 코스메 매장에 갔는데..
매장언니와 얘길 하던중 화장을 하지 않는단 말을 했더니..
언니 놀라며 두분다 안하시는 거에요? 피부가 너무 좋아서 하신줄 알았어요
라며 부럽단 얘길 했다 ㅋㅋㅋ
매장언니의 친절이 담긴 표현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그 한마디에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

3번째로 사용해 본 코스메 데코르테의 제품은 시트타입의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썬크림 구입 이전에 한장더! 행사를 하길래 구입해 뒀었는데..
왠일! 얼굴을 다쳐서는 사용해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사용하게 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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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에센스 컨디셔너 마스크.
처음 개봉후 얼굴에 붙이는데.. 최악이었던 마스크.
다른 마스크 시트가 면티같은 느낌이라면.. 이제품은 청바지럽다.
시트가 좀 뻣뻣해서 얼굴에 밀착력이 완전 꽝!
첫 느낌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시트의 불만을 제외하면 효과는 놀랍다. ㅋㅋㅋ
그다음날 피부가 완전 쫀득쫀득. 촉촉함은 말할것도 없다.
시트만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텐데.. 아쉽다 너무나.

두 번째로 사용해본 마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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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스 마스크 히아로니스트(수분라인)
AQ와는 다르게 걸쭉한 에센스가 듬뿍 담겨있는 제품인데.
AQ와 완전 다른 시트지로 만들어져 있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해
역시나 밀착력은 아쉽다.
제품 자체의 효과는 역시 굿!
샘플로 사용해본 미백, 수분라인 중 개인적으로 수분라인이 더 좋았는데..
이제품 역시 사용후 피부가 놀랍도록 촉촉해다.
가격적인 면에서 AQ와 비교해 더 저렴하기 때문인지..
자매들은 역시 AQ가 더 맘에 들긴하다. 그 쫀쫀함이란 ^^

화장품 후기를 읽으면서.. 그 다음날 피부가 달라졌단 글을 읽을때면..
그런 경험을 해 본적이 없는 자매들이었기에..
금방개선되는 사람들이 특별하게 느껴지기만 햇는데..
진작 사용해 볼껄 후회스럽기만 하다.
자칭 라프레리 매니아인데.. 이럴수가 싶기도 하고.
그 비싼 라프레리를 큰 효과 없이 계속 사용해 왔다는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라프레리가 안 좋단 얘긴 절대 안한다.)
물론..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제품들 중..
라프레리가 젤 좋아서 계속 사용해왔긴 했지만.
코스메 데코르테는 그 보다 더 좋단 말이다.
얼른 가지고 있는 라프레리를 다 사용하고..
코스메 데코르테 제품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매장언니들도 친절하고.. 샘플도 듬뿍 챙겨줘서 매장 방문하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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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마스크, 미백 마스크를 2세트씩 행사할때 구입했더니..
함께 온 샘플들이 저렇게나 많다. ㅋㅋㅋ
정말로 원래 샘플 안 좋아하는데.. 코스메 데코르테는 샘플까지 너무 맘에 들어서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 코스메 데코르테.
피부에 신경써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니..
귀찮게만 여겨졌던 피부관리가 재밌기까지 하다.
피부 미인으로의 길은 멀고 힘들다.. 라는것만 계속 얘기하던 자매들인데
최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갈 지름길은 있다라는걸 알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코스메 데코르테 너무 좋아!!!!
Posted by LaB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