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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이쁜 대박이^^
썬글라스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ㅋㅋ
자고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맘에 씌워줬더니.. 사진 너무 잘 나왔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했는지..
어찌나 피곤해 하는지.. 썬글라스에 성공하고는
봉키 변신까지 도전!!!

며칠전에도 봉키 변신 시켜놓고 한참을 웃었는데..
언제해도 정말 재밌다.ㅋㅋㅋ
대박인 봉키 변신이 무척이나 싫지만 그래도 너무 웃낀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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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 봐서 질릴때도 됐는데..
절대 질리지 않는다^^
정말 대박이는 대단!!
언니들 행복하게 해주는것도 모자라 웃음까지 준다.

자는데 귀찮게 해서 미안해!!
Posted by LaBella
봄이되면서..
아니나 다를까 만지면 숭숭 빠져대는 대박이의 겨울털들..

형광등 불빛속에서 계속 살아서일까..
(실제로.. 반려견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따라 털갈이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밤늦게까지 켜있는 형광등 불빛,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 작동으로 온도변화가 크지 않은 생활들로 인해
 몸이 날씨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라고..)

봄이되었을때, 가을이 되면서 털갈이를 하는건 맞는데..
직접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특히 겨울털이 빠지지 않아..
여름만 되면 피부트러블에 고생하던 대박이..
처음엔 왜 그런지 이유를 몰라서..
병원 다니면서 약을 먹었는데.. 한달 이상 약을 먹어도 낫질 않고..
거기다 병원 약이라는게 정말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항생제여서
계속 약을 먹는것도 좋지 않을 거란 생각에.. 고민하며 대박이 몸 구석구석을
살피다 알게된 사실..
여름임에도 빠지지 않은 겨울털들이 가득해.. 그부분이 특히 염증이 많이 생긴걸
알게된것이다.
이런.. --; 병원 선생님의 반응은.. 모 언제나 그렇듯 내 의견에 대해 무시했지만..
자매들은 확신했다!
이때부터.. 털갈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서는..
빗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대박인 빗질을 너무나도 싫어한다.
빗질을 너무 싫어해서.. 언니랑 둘이 힘으로 꼭 누르고 빗질을 해야하는데..
빗질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보통 빗으론 겨울털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아
대박이도, 빗기는 우리에게도 빗질은 너무 힘들다.
여러종류의 빗을 구입해 사용해 봤는데..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빗이 없어 결국 사용하던게..
참빗 (이잡을때 사용하는..)
겨울털이.. 워낙 얇은 솜털이어서.. 왠만한 빗으론 정말 안빠지는데..
참빗은 그나마 이가 촘촘해.. 안하는것보단 낫단 생각에 사용했지만..
진짜 한참을 계속 빗어도 그닥 없는 효과에 좌절하다..
찾은게 바로.. !!!

퍼미네이터 FURminator

처음 빗질을 하는 동영상을 봤을땐.. 설마.. 광고니까 저렇지 하며..
반신반의로 구입하게 됐는데..
이게 정말 놀랍다.
광고에서처럼의 효과를 내는 제품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처음 대박이 빗질을 해주고 얼마나 놀랍던지..
빠질털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끝없는 빗질에도 계속 빠지는 겨울털들..
정말 솜털같은 겨울털만 빠진다. 가끔 겉털도 빠지긴 하지만..
털갈이 시기가 아니어도 겉털은 빠지기 때문에 패스.
내 머리도 빗어 봤는데.. 사람 머리엔 효과가 없는지.. 아님 뺄 솜털이 없어서인지
내 머린 빠지지 않았다.
이발기 앞에 달린 날처럼 생겨서 혹시나 털을 잘라버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그것도 아니다.
모양은 은근 아파보이는.. 쇠로 촘촘히 만들어진 갈퀴같은데..
그닥 특별하진 않아서.. 과연 이게 잘 빗겨질까 싶던게 첫 느낌이었다.
거기다.. 위에 얘기한데로.. 쇠갈퀴같은거여서..
털을 빗을때 은근 아프지 않을까.. 상처는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내 몸에 긁어 봤을때 하얗게 살이 일어나는 정도..)

빗질을 싫어하는 대박이인데다.. 이게 다른제품에 비해  좀더 아픈지..
반응이 무척이나 따갑지만..
털을 빗지 않으면.. 봄 내내 빠진 겨울털이 날라다니는건 고사하고..
여름에 피부병이 다시 생길게 뻔하므로 어쩔수 없다.
한 10분 정도씩  3번 정도만 고생하면 집에 털날리는 현상이 없을 정도.

비글 털빠짐이 워낙 유명해..
친구들 만났을때.. 털빠지는것때문에 장난 아니죠? 란 소릴 들을때마다..
소개시켜주곤 했는데..
정말 구입해서 사용하는진 잘 모르겠다.

암튼.. 대박인 올 봄에도 빗질을 했고..
덕분에 겨울털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었다.
반려견 털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너무 좋아하는 제품.
다만..
날을 교체해줘야 하는점과
(우린 2년을 사용했는데 교체없이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털에 질린 당신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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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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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4개월만에 대박이 전용옷장 마련!!!!!
너무 귀엽다^^
서랍에 쌓인 대박이 옷은 너무 조금해 모가 어디에 있는지 잘 구분이 되지
않아.. 한참을 뒤적거렸어야 했는데..
옷걸이에 걸어 정리해 놓으니까 너무 깔끔하게 잘 보인다 ㅋㅋㅋ
큰언니의 의견대로 DIY로 만들었어도 좋았겠지만..
여러 제약들로 포기 --;
이사를 하면서 새로구입한 어린이용 옷장인데..
대박이 물건들하고 옷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어서 구입.
아~ 아무리봐도 귀엽다 ^^

Posted by LaBella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대박이 한테 일어났다.. OTL..
산책을 갔다 목욕을 했는데..
날씨도 춥곤해서 드라이로 말려줬더니
드라이가 싫다며 도망치는 대박을 쫓아갔는데..
요 녀석이 침대로 올라가려다 갑자기 툭 주저 앉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한쪽 다리를 들고는 아파하며 거실로 나가는데..
딱 보기에도 너무 아파하는 것 같아서
엑스레이라도 찍어보려고 병원엘 갔더니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우선은 늦었기 때문에 진통제 맞고.. 집에 돌아왔는데..

날벼락..

전에 한번 산책 후 갑자기 다리를 절었던 적이 있는데..
그 담날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고 선생님이 이리저리 다리를 확인했을때
일시적인 통증으로 인해 그럴 수도 있단 얘길 들었어서
혹시나 이번에도 그런게 아닌가 싶어
병원에도 내일 가보는게 어떻냐고 언니 한테 얘기 했는데..
병원 다녀오길 잘했다.

어쩐지 바보 자식..
산책할때 혼자 신나서는 계속 뛰더라..

병원에선 자기네는 수술을 할 수 없다며.. 연계된 좀 더 큰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데.. 서울대 병원에서 하고싶다. 어차피 금욜날 눈때문에 병원도 가야하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우리 애기 다리인걸..

이래저래 속썩이는 대박이 때문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드라이도 시키지 말고.. 그냥 마르게 수건 들고 쫓아 가지 말껄 하는
후회가 든다.. 젱잇!!

정말루...
왜 이러는거야..??
사람도 잘 끊어진다는.. 특히 운동선수들.. 그러고도 다시 운동을 한다는
얘길 들어서 조금은 안심했지만..
인조인대를 사용해 수술을 해야하는것도 맘에 걸리고..
정말 맨날 언니들 속만 썩이는 우리집 막내..

이번 이후로 정말 아픈곳 없이 건강했음 좋겠다.
대박이가 아프면 언니가 더 힘들어지는걸..
제발 알아줘라!!!
이 바보녀석아!!!
젱잇!
대박이 바보 똥구녕..


Posted by LaBella

아직도 まだまだ 6월 중순뿐이 안됐는데..
날씨가 왤캐 더운건지..

대박이는 하루종일 헥헥..
여름이면 언제나 적신 수건을 입혀주는데..
처음으로 젖은 수건을 입은 대박이..

어찌나 날씨가 더운지..
젖은 수건으로 될 일이 아니다 싶어서..

이발을 결정!!

집에서 털을 깍는 건 올해로 두번째..
대박이 털이 마르티스나, 요크셔 시추랑은
달라서.. 두껍다나 모라나.. 그런 핑계로 밀어주는 병원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싼데다가..
안 그래도 미용하는거 싫은데 모르는 사람 손에 맡겨져 미용하는게 대박이한텐 너무 큰 스트레스인것 같아서..
작년에 짱아네서 이발기를 구입했다길래 빌려서 밀어줬더니..
이게 왠걸.. 생각보다 쉬웠다.

결국 우리도 지형이를 통해 미국에서 싸게 이발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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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L(KM-ss)


브랜드는 WAHL이지만.. 한국에서 모우져라고 판매되는 독일 제품이
미국에선 WAHL이란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는걸..
10만원 정도에 구입!!
한국에서 사려면.. 20만원은 한다는..

암튼..
작년에 빌려 쓴 제품은 보급형 제품이었는데..
아무래도 WAHL은 전문가용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너무 잘 밀린다^^
박람회에서 구경했던 오스터 제품이 요것보다 더 잘밀릴지도 모르지만..
요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이발~
면도날이 뜨거워지는건 얼음팩에 식혀가면서 했더니..
의외로 빨리식어 이발후 뜨거워진 이발기에 닿아 몸이 벌겋게 된다는
증상 없이 이발 완료.

이발하는 동안에 대박이는 입마개를 해줬는데..
너무 착한 우리 대박이 면도기가 닿을때 마다 움찔거리지만..
눈을 꼭 감고 엎드려서는 이발을 한다.
천사같은 모습^^

올해는 지형이도 함께 이발에 동참해(작년엔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때 이발)
3명이서 붙어 하니깐 일도 빠르고.. 대박이도 더 안심하는것 같았다.
지형이가 얼굴 부분을 잡았을때 으르렁~을 약간 하긴 했지만..
대박인 역시 지형이가 만만한거다. ㅋㅋ

이발기와 함께 구입한 면도날이 0.7mm용이어서
작년에 비해 털이 길게 남았지만..
파먹은것 없이 너무 쌔끈히 잘 밀려서..
보기도 좋고 대박이도 훨씬 시원할 것 같다~

이발 후 바로 산책을 갔더니..
대박인 이발한것 땜에 너무 화가났단다..
괜시리 길가는 사람에게 화내려고 여러번 준비하는 참에..
바싹 긴장.. 거기다 이발하느라고 신경 많이 써서 피곤하다며
산책도중 몇번이나 안아달라며 바지가랑이를 문다^^
한 5~6번은 안아준듯.. 보통 한번뿐이 안하는데..

그래도 털 깍아서 시원한건지..
나중엔 기분이 좋아져서는 폴짝폴짝~

작년엔 피부가 안 좋아서.. 털을 밀고 나니까 털 속에 숨겨졌던..
여드름 같은게 많이 보였는데..
역쉬~~
홍삼을 먹은 효과는 최고!! 털에 숨겨져 안 보였던 피부속도 완전 건강..
이렇게 좋은걸..
피부병있다며.. 병원 다닌다며 걱정하는 대박이 친구들에게 매번 만날적마다
홍삼을 추천하는데 먹였다는 친구들을 본 적이 없다.
병원은 다니면서 한번 먹여보지 않는건 왜일까,,?

내 일이 아니니까 할 수 없고..

암튼 대박이 미용은 완전 성공적!!




Posted by LaBella